춤·노래 동시에 가능한 김중연의 '아카시아', 댄스 트로트의 격 높였다

2024-06-10     장시원 기자
서지오의 '아카시아'를 부르는 가수 김중연 [사진=MBN MUSIC]

여심을 훔치는 김중연의 '아카시아' 무대에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계속됐다.

김중연은 MBN 음악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장미단' 43회에서 서지오의 댄스곡 '아카시아'를 선보였다.

당시 강렬한 파란색 무대 의상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김중연은 아이돌 그룹 출신다운 현란한 댄스로 상대 팀의 기를 죽였다. 김중연의 감각적인 춤에 무대 시작부터 여성 게스트들이 술렁였다.

노래가 시작되자 김중연의 매력은 배가 됐다. 에너지 넘치는 동작에도 흐트러짐 없는 노래가 이어지면서 팬들은 물론 가수들도 감탄사를 연발했다.

전부터 화려한 퍼포먼스로 유명한 김중연은 춤과 노래가 동시에 가능한 몇 안 되는 트로트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불타는 트롯맨'에서는 진정성 있는 무대를 거듭 보여주며 톱7에 당당하게 선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