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불러요" 진해성, '개똥벌레'로 트로트 잠시 잊고 포크 가수 변신

2024-06-11     장시원 기자
가수 진해성의 '개똥벌레' 무대 중에서 [사진=TV조선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미방분 이 노래 아세요? 모르는 사람 없는 7080 포크송 개똥벌레' 캡처]

가수 진해성이 풀내음 가득한 야외에서 '개똥벌레'를 들려줬다.

진해성은 최근 방송한 TV조선 '산물딴(산따라 물따라 딴따라)' 2회에서 신형원의 명곡 '개똥벌레'를 불렀다.

이날 진해성은 야외 즉석 콘서트 현장을 찾은 주민들에 "여러분 지금도 젊지만, 좀 더 오래 전 유행한 '개똥벌레'를 들려드리겠다"고 인사했다.

진해성은 정통 트로트 색깔을 잠시 내려놓고 풋풋하고 서정적인 포크 무대를 꾸며갔다. 아기자기한 '개똥벌레'의 가사처럼 진해성의 보컬도 자연처럼 정감이 갔다.

마을 주민들은 진해성의 의외의 포크송 '개똥벌레'를 박수를 치며 같이 불렀다. 함께 버스킹에 나선 안성훈, 박지현,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 등 '미스터 트롯2' 톱7도 환하게 웃으며 노래했다.

'산물딴'은 TV조선의 새 예능 프로그램이다.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 등 '미스터 트롯2' 톱7이 전국 각지를 돌며 현지 주민과 어울리고 버스킹 무대를 선물하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