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다 정통일 수는 없다...팬들 마음 훔친 진해성 '유리구두'에 박수갈채
2024-06-17 장시원 기자
가수 진해성이 구수한 트로트 창법으로 팬들의 마음을 훔쳤다.
진해성은 최근 방송한 '미스터 로또' 53회에서 가수 김혜연의 히트곡 '유리구두'를 들려줬다.
진해성은 빠른 템포에 어깨춤을 자극하는 반주에 맞춰 '유리구두'를 불렀다. 현란한 꺾기와 진해성표 정통 트로트 보컬이 어우러지면서 무대는 금세 팬카페 정모 현장처럼 훈훈해졌다.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신난 진해성은 더욱 구성진 목소리로 '유리구두'를 완창했다. 진해성의 완성도 높은 정통 트로트 무대에 팬들은 "진해성 만한 트로트 후계자가 없다", "역시 믿고 듣는 진해성" 등 칭찬했다.
'유리구두'는 김혜연이 2009년 발표했다. 다작으로 유명한 김혜연은 최근에도 '외계인', '병풍' 등 신곡으로 팬들과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