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욱 '사랑은 무죄다', 사이다처럼 시원한 고음에 팬들 "속이 뻥 뚫리네"

2024-06-18     장시원 기자

가수 진욱의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한 무대 '사랑은 무죄다'에 팬들의 박수가 쏟아졌다.

진욱은 최근 방송한 TV조선 음악 예능 '미스터 로또' 45회에서 나훈아의 '사랑은 무죄다'를 들려줬다.

이 노래는 나훈아 특유의 인생철학이 잘 드러나는 노래다. 리듬이 경쾌해 포크 성향이 강하며, 나훈아의 편안한 창법이 돋보이는 넘버다.

가수 진욱의 '사랑은 무죄다' 무대 중에서 [사진=미스 앤 미스터 트롯]

진욱은 나훈아의 간드러진 목소리 대신 가성과 진성을 오가는 실크미성으로 '사랑은 무죄다'를 노래했다. 고음 파트에서 진욱은 힘이 느껴지는 시원시원한 발성으로 듣는 이들의 속을 뻥 뚫어줬다.

진욱의 팬들은 "진욱 기막힌 노래에 춤도 끼도 최고", "진욱의 목소리는 달콤한 사랑노래에 찰떡"이라고 응원했다.

진욱은 현재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박성온과 함께 버스킹 예능 '산따라 물따라 딴따라'에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