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APEC 정상회의, 특별한 경험 독특한 문화 있는 제주가 정답
APEC 정상회의의 백미로 꼽히는 정상 만찬 장소로는 제주 돌문화공원이 가장 적합하며 보편적인 울림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참가자들은 제주의 전통예술과 함께 잔잔하면서도 독특한 감동을 받을 전망입니다. 지난 5월 현장실사에서 심사위원들의 찬사를 받은 제주 돌문화공원은 제주 생태계의 보고인 곶자왈 23만㎡ 대지에 펼쳐진 아름다운 공간과 제주의 돌문화를 보여주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최적의 경호 여건 속에서 문화 공연과 만찬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작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정상회의에서도 샌프란시스코 링컨 공원 내 리전 오브 아너 미술관에서 정상 만찬이 열리는 등 일반 호텔이 아닌 개최 도시의 역사가 숨쉬는 장소에서 마련되는 것이 관례입니다.
제주도는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품격 있고 의미 있는 부대행사를 다채롭게 배치해 참가자들이 제주의 특별한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도록 전략을 세웠습니다. 유네스코 자연과학 분야 3관왕인 제주의 자연환경과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 해녀 등을 활용해 정상 배우자를 위한 격조 높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전 세계에 제주의 아름다운 문화를 알릴 계획입니다.
또한, 제주 전역에 분포한 특색 있는 박물관과 자연경관을 활용한 문화관광 해설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계기로 APEC 준비단이 구성되면 참가자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제반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2025 제주 APEC 정상회의가 역사상 가장 만족도 높은 회의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