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호남을 대표할 ‘2024년 SW테스트 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 이하 진흥원)은 지역 SW기업 제품의 신뢰성 확보와 SW품질 및 테스트 인식 확산을 위해 진행되는 ‘2024년 SW테스트 경진대회’에 참여할 호남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본 경진대회는 SW기업의 제품을 실사용자인 일반 시민이 테스트에 참여해 결함을 찾는 대회로, 크라우드 테스팅(crowd testing)* 형태로 제품 테스트를 진행하고 평가하는 대회다.
*크라우드 테스팅(crowd testing): 신규 상품을 판매하기 전 대중에게 공개해 제품의 품질을 검증받는 것을 뜻한다.
이번 모집은 호남권 ICT/SW 관련 종사자 및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제출된 신청서를 기반으로 적정성 등을 검토해 총 10개의 팀(2인 1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팀들은 8월 말 대구에서 개최되는 2024년 SW테스트 경진대회의 지역 대표로 참가하며 대회 참가 전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SW테스트 관련 분야 전문가를 섭외해 기술교육 등도 제공받을 예정이다.
경진대회 본선에서는 전국 4개 권역(충청권‧동남권‧호남권‧대경권)의 총 40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며 시상은 총 13팀을 대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및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2024년 6월 21일부터 7월 26일까지 온오프믹스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이인용 원장은 “2024년 SW테스트 경진대회를 통해 지역 내 우수한 소프트웨어 품질 관리 인력을 발굴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대회에서 호남권 참가자들이 좋은 성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 SW테스트 경진대회에서 호남권 참가자들의 경우 최우수상인 부상광역시장상, 장려상인 경남테크노파크원장상, 특별상인 주식회사 마유비 기업과 주식회사 링고리 기업 특별상에 선정되며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