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의 정통 트로트는 이런 것...현철도 울고 갈 '들국화 여인' 선물
2024-06-25 장시원 기자
가수 박지현의 구수한 정통 트로트 무대가 팬들의 마음을 적셨다.
박지현은 최근 방송한 TV조선 음악 예능 '미스터 로또' 54회에서 현철의 대표곡 '들국화 여인'을 들려줬다.
박지현은 노래 시작과 동시에 간드러진 콧소리와 꺾기로 현철에 빙의했다. 현철의 젊은 시절 무대라고 해도 좋을 만큼 현란한 꺾기에 객석에서는 환호성이 터졌다.
팬들의 응원에 박지현은 정통 트로트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줬다. 강약 조절부터 추임새, 꺾기 등 모든 것이 완벽한 박지현의 무대는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들국화 여인'을 선물한 박지현에 팬들은 "불필요한 기교 없이 물 흐르듯 잘도 꺾는다. 박지현 어디 막히는 곳 하나도 없이 최고", "역시 박지현은 정통 트롯의 귀재"라고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