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기술원, 광주광역시교육청과 함께 '직업계고 기술인재양성'에 힘 모은다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업무협약 체결
한국광기술원(원장 신용진)과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지난 11일 한국광기술원 2층 대회의실에서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양 기관은 지역 내 우수한 기술인재가 지속적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상호간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올해로 3년째 추진중인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광역시, 지역 내 유관기관과 대학들이 협업해 지역 내 우수한 기술인재를 육성하고, 직업계고 학생들이 지역에서 취업하고 정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한국광기술원이 보유한 우수한 시설·장비·인력 등을 기반으로 최신 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현장실습교육을 통해 직업교육의 질을 높이고,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지역 내 유망한 중소·중견기업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한국광기술원은 광주공업고등학교 전자과 ‘전자 히어로스’ 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기간 동안 광융합산업 우수기능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광기술원 신용진 원장은 “광주광역시교육청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내 기술인재양성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지역 학생들이 미래의 광기술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직업계고 취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