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진이 손태진했다...무더위 싹 날려준 '나만의 여인' 인기 상한가

2024-07-19     장시원 기자
가수 손태진의 '나만의 여인' 무대 중에서 [사진=MBN MUSIC]

가수 손태진이 부른 '나만의 여인'이 연일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유튜브 영상 '손태진 - 나만의 여인'은 19일 오전까지 35만 회 넘게 재생되며 뜨거운 인기를 유지했다.

손태진은 지난달 방송한 MBN 노래 예능 프로그램 '한일톱텐쇼' 4회에서 설운도의 명곡 '나만의 여인'을 선곡했다.

당시 손태진은 파란색 정장으로 시원하게 멋을 냈다. 일취월장한 춤솜씨로 노래 시작 전부터 무대를 달군 손태진은 팬들이 사랑하는 명품 보이스로 객석을 감동시켰다.

손태진의 춤과 노래, 무대 퍼포먼스 모두 돋보인 '나만의 여인'에 한일 대표 가수들도 매료됐다. 일본 가수들 쪽에서는 "멋지다", "빠져든다" 등 사심 가득한 탄성이 터졌다.

손태진이 부른 '나만의 여인'은 설운도가 2002년 발표했다. 지금까지 손태진을 비롯해 김희재, 강태관, 영탁, 노지훈, 양지원, 신성 등이 이 노래를 커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