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날씨]7월 마지막 주말 지역별 요란한 소나기...36도까지 올라 불볕더위

2024-07-26     장시원 기자
토요일 전국에 소나기가 예상된다. [사진=기상청]

7월 마지막 주말 내내 무덥고 지역에 따라 요란한 소나기가 쏟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말 우리나라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토요일인 27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이날 오전부터 저녁 사이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권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5~6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24~27도, 낮 최고기온은 29~34도가 되겠다.

일요일 낮 기온이 최고 36도까지 치솟겠다. [사진=기상청]

일요일인 28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오후 들어 서울 및 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북권, 경남에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 지역 5~4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24~28도, 낮 최고기온은 31~36도로 매우 덥겠다.

기상청은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덥겠다"며 "폭염 영향 예보(11시 30분 발표)를 참고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 야외 활동 자제, 식중독 예방 등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