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픽 노 이블' 제임스 맥어보이가 벌써 45세...여성팬이 꼽은 리즈시절 영화는
2024-09-04 장시원 기자
배우 제임스 맥어보이(45)가 영화 '스픽 노 이블'로 돌아온다. 오늘(4일) 개봉하는 '스픽 노 이블'에서 제임스 맥어보이는 40대 중반에 접어든 중후한 외모로 눈길을 끈다. 숱한 영화에서 팔색조 같은 연기를 선보인 제임스 맥어보이의 리즈 시절 대표작과 명장면을 모았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2001)
제임스 맥어보이가 22세에 출연한 HBO 전쟁 드라마 '밴드 오브 브라더스'의 한 장면이다. 이 대작 드라마에 제임스 맥어보이가 나온 것을 모르는 팬도 적잖다. 이지 중대에 전입한 제임스 밀러 이등병을 연기한 제임스 맥어보이는 단역임에도 강렬한 임팩트를 줬다. 영국 젊은이 특유의 능글맞으면서 순수한 얼굴을 잘 연기했다.
어톤먼트(2008)
전쟁 영화 '어톤먼트' 속의 제임스 맥어보이를 좋아하는 팬도 많다. 키이라 나이틀리와 호흡을 맞춘 제임스 맥어보이는 하얀 얼굴에 유독 파란 눈이 반짝이는 리즈 시절 외모로 세계 여성팬들을 쓰러지게 만들었다. 특히 여주인공의 손길을 느끼며 애절하게 바라보는 장면은 아직도 회자된다.
스타트 포 텐(2008)
2007년 톰 본 감독의 멜로 '스타트 포 텐'의 제임스 맥어보이도 리즈 시절 영화 중 하나다. 장난기가 느껴지면서 귀엽고 섹시하기까지 한 복합적인 매력을 이 영화에서 모두 보여줬다. 레베카 홀 등 당대 최고의 여배우들과 호흡도 훌륭하다. '어톤먼트'와 더불어 제임스 맥어보이 여성 팬들이 꼽는 리즈시절 명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