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까지 곁들인 김희재·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 톱5의 '날 보러 와요' 눈길...막내 정동원은?

2024-10-15     장시원 기자
톱5 '날 보러 와요'의 문을 연 영탁 [사진=미스 앤 미스터 트롯]

가수 임영웅과 영탁,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가 부른 '날 보러 와요'가 '미스터트롯3' 방송을 앞두고 팬들의 즐겨찾는 영상에 등극했다.

'미스터트롯' 초대 톱7 영탁,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 임영웅은 TV조선 음악 예능 프로그램 '사랑의 콜센타' 30화에서 '날 보러 와요' 무대를 선보였다.

속사포 랩까지 선을 보인 임영웅 [사진=미스 앤 미스터 트롯]

당시 서로 다른 색상의 정장으로 말끔하게 멋을 낸 '미스터트롯' 톱5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 임영웅, 영탁은 한 파트씩 '날 보러 와요'를 들려줬다. 처음 무대 앞에 나온 영탁이 섬세하고 깔끔한 보컬로 노래의 문을 열었다.

임영웅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날 보러 와요'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팔색조 목소리를 가진 김희재는 남자다운 보컬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맏형 장민호는 듬직한 음성으로 '날 보러 와요' 무대를 든든하게 채웠다. 

구수한 이찬원 파트 [사진=미스 앤 미스터 트롯]

1절이 끝난 뒤 영탁은 갑자기 "임영웅"을 외쳤다. 다시 무대 앞으로 나온 임영웅은 즉흥적으로 '날 보러 와요' 랩을 쏟아냈다. 원곡에 있을 리 없는 랩 파트는 '날 보러 와요'의 분위기를 확 바꾸기 충분했다.

이어진 이찬원 파트는 구수했다. '진또배기' 첫 소절처럼 목청껏 목소리를 뽑아낸 이찬원은 정통 트로트 분위기를 자아내며 '날 보러 와요'의 대미를 장식했다.

팔색조 음색을 자랑한 김희재 [사진=미스 앤 미스터 트롯]

장민호와 김희재, 임영웅, 영탁, 이찬원의 '날 보러 와요' 무대는 막내 정동원이 스케줄 때문에 빠진 관계로 톱5로 진행됐다. 정동원의 빈 자리가 아쉬운 팬들은 김희재부터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등 '미스터트롯' 톱6 완전체가 뭉친 '미스트롯2' 11화를 즐겨 본다.

'날 보러 와요' 무대의 맏형 장민호 [사진=미스 앤 미스터 트롯]

임영웅과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는 '미스트롯2' 결승 진출자 양지은, 홍지윤, 김다현, 김태연, 별사랑, 김의영, 은가은을 응원하기 위해 '날 보러 와요' 깜짝 무대를 펼친 바 있다. 당시 여섯 가수가 부른 '나야 나'도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는 '미스터트롯2' 톱7 안성훈, 박지현, 나상도, 진욱, 박성온과 함께 조만간 방송하는 TV조선 새 트로트 경연 '미스터트롯3' 마스터로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