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날씨]10월 마지막 주말 중부 맑고 남부 흐리다 비...일교차 커요

2024-10-25     장시원 기자
토요일 중부지방은 맑고 나머지 지역은 흐리겠다. [사진=기상청]

10월 마지막 주말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일요일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26일 우리나라는 동해 북부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남권과 제주도는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이날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흐려지겠다. 강원 영동과 제주도는 종일 흐리겠다.

오전부터 제주도에, 오후부터 전남 해안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해안 5~30mm, 제주도 10~6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8~18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가 되겠다.

일요일 전국이 흐리고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다. [사진=기상청]

일요일인 27일 중부지방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전남권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고, 아침부터 경남권, 오후부터 그 밖의 남부지방에도 비가 시작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부산 및 울산, 경남 5~30mm, 대구 및 경북, 울릉도 및 독도 5~1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8도, 낮 최고기온은 18~23도가 되겠다.

기상청은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은 10도 내외로 낮겠고, 낮 기온은 20도 내외로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일부 지역 15도 이상)로 크겠다"며 "27일 밤부터 제주도를 중심으로 차차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고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