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아침 기온 올라 10도대...월요일부터 평년 기온 회복

2024-11-10     장시원 기자
월요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일부 지역은 흐리고 약한 비가 오겠다. [사진=기상청]

주말을 기점으로 기온이 평년 수준을 회복하면서 월요일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1일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해 북부 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수도권과 강원도, 경상권 해안은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오전부터 강원 영동 중·북부, 오후부터 강원 영동 남부와 경북 북부 동해안에 가끔 비가 내리다 밤에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5~10mm, 경북 북부 동해안, 울릉도·독도 5mm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6~23도가 되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10도, 최고 12~18도)보다 3~5도가량 높겠다.

기상청은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내외(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 및 산지 5도 내외),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내외로 오르면서 포근하겠다"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매우 커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