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치매 인지강화교실 ‘활기찬 기억여행’ 성료

2024-12-02     임세운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고위험군 10명을 대상으로 ‘활기찬 기억여행’ 인지강화교실 프로그램을 성료했다.

치매 인지강화교실 ‘활기찬 기억여행’ 활동 모습

프로그램은 치매 고위험군의 치매 발병 가능성 감소와 발병 시기 지연을 위해 마련했으며, 10월 31일부터 한 달간 총 8회 운영했다.

프로그램은인지 훈련 교육(두근두근 뇌 운동) 치매예방활동(워크북, 치매예방운동) 소근육 자극 만들기 치매인지 놀이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하여 흥미를 유발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집에서 무료하게 지내다가 센터에 와서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친구도 사귀고 직접 작품도 만들어갈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이 사회적 접촉과 교류를 강화하여 치매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치매관리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