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가대표의 금메달 비결은 포경수술?..미우새에서 밝힌 펜싱 오상욱의 놀라운 발견(?)

2024-12-03     연예방송2부
사진_SBS미운우리새끼 방송 중 오상욱이 포경수술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올해 여름을 뜨겁게 달궜던 파리올림픽에서 단연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던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28)이 놀라운 사실을 밝혔습니다. 파리올림픽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우리나라 대표팀이 금메달을 딸 수 있었던 비결을 공개한 것인데, 상상을 초월하는 비결의 정체가 화제입니다.

사진_SBS미운우리새끼 방송 중 오상욱과 이용대가 포경수술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오상욱은 지난 1일 방영된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해 늦은 나이에 포경수술을 받은 사실을 언급했습니다. 펜싱 국가대표 선배인 김정환의 제안으로 남들보다 다소 늦은 25살에 포경수술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국가대표의 맏형인 김정환은 펜싱 국가대표의 팀워크를 도모한다는 명목하에 오상욱과 함께 수술 상담도 받고 수술비까지 지원해주었다고 합니다.

사진_SBS미운우리새끼 방송 중 이용대가 포경수술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출연자들이 포경수술이 팀워크에 효과가 있었냐 묻자 오상욱은 그 이후로 그랜드 슬램을 하긴했다”, “수술하니까 확실히 쫙쫙 찢어지더라구요라며 포경수술이 금메달의 비결인양 너스레를 떨기도 했습니다.

사진_SBS미운우리새끼 방송 중 오상욱이 포경수술 후 경험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오상욱은 아시아 펜싱 선수 최초로 주요 국제대회인 올림픽, 세계 선수권, 아시안 게임, 아시아 선수권 대회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등 뛰어난 펜싱 실력과 훤칠한 외모로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러한 인기에 힘입어 121일 첫방송을 마친 TVN예능 핸썸가이즈에도 합류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선수 생활을 소홀히 하는 것은 아닙니다. 펜싱 종목은 노하우가 쌓여야 하기 때문에 보통 서른살을 넘어서 전성기가 찾아온다고 하는데요. 앞으로도 오상욱 선수의 멋진 활동과 기쁜 소식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