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KCP, ‘KCP 터미널 더 블랙’ 출시

NHN KCP(대표이사 박준석)가 자회사 링크 주식회사와 합작하여 만든 무료 매장 관리 솔루션 KCP POS+에서 새해를 맞이하여 신제품 ‘KCP 터미널 더 블랙’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결제 단말기 제조기업 ‘베리폰’과 제휴를 통해 선보인 ‘KCP 터미널 더 블랙’은 POS프로그램과 LTE/Wi-Fi를 탑재한 올인원 결제 단말기이다. 이번 KCP POS+ 전용 단말기는 한 대의 단말기로 POS, 키오스크, 카드 결제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올인원’ 제품으로, 과도한 관리비와 고정비로 고민하는 자영업자에게 효율적인 매장 운영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LTE와 Wi-Fi를 동시에 지원하기 때문에 인터넷 끊김 현상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으며, 무선 환경에서도 고속 충전 기능을 제공한다. Wi-Fi 버전의 경우 스마트폰 테더링 기능을 통해 환경의 제약 없이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고, LTE버전의 경우 뛰어난 안정성으로 거래량이 많은 매장에서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자체 영수증 출력이 가능한 2인치 영수증 내장, 애플페이를 포함한 IC, QR, 바코드 결제 방식과 페이코,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모든 간편 결제 방식까지 무료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KCP POS+ 최정훈 팀장은 “기존 하드웨어 중심의 POS 및 키오스크 개념을 안드로이드 터미널 제품에 혁신적으로 탑재하여,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앱 기반 솔루션으로 전환함으로써 소상공인의 매장 운영 부담을 경감하고자 했다”며 “이번에 출시한 KCP 터미널 더 블랙은 이러한 서비스 지향점을 가장 잘 반영한 제품”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