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임 북구의원, ‘한국거버넌스대상 수상’ 영예
제8회 한국거버넌스대상 지방의회 기초의원 거버넌스 부문 북구 청년 예비군들의 훈련장 접근성 문제해결 앞장서
2025-01-17 조준성 기자
광주 북구의회 한양임 의원(행정자치위원장, 건국,양산,신용)이 ‘제8회 한국거버넌스대상’에서 기초의원 거버넌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거버넌스대상은 전국 자치단체와 지방공기업의 주요 정책과 경영실적, 광역 및 기초의원들의 의정활동 등을 면밀히 살펴 행정혁신과 지역발전, 거버넌스 구축에 헌신한 이들을 선정해 상을 수여한다.
이번에 한 의원은 지역 내 문제해결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작년 북구 예비군 훈련장이 전남 담양군으로 변경되면서 교통 접근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예비군 대원들의 고충 문제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처음으로 제기하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광주 최초로 ‘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특히 그 과정에서 관계기관 실무협의회를 주도하여 북구청과 예비군훈련 책임부대의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 낸 점이 큰 성과로 꼽혔다.
한양임 의원은 수상소감에서 “북구 청년 예비군들의 이동권 보장 및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훈련차량운행 지원이 빠른 시일 내에 현실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북구의 발전과 지역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지속가능한 거버넌스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