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천년돌 하시모토 칸나, 2년 반 연애 종지부?...나카가와 타이시와 헤어졌나
천년돌이라는 애칭으로 유명한 일본 톱스타 하시모노 칸나가 배우 나카가와 타이시와 결별한 것으로 보인다.
죠세지신 등 일본 매체들은 하시모토 칸나와 나카가와 타이시가 헤어졌다는 내용의 기사를 17일 아침부터 쏟아냈다.
하시모토 칸나는 이달 22일 시작하는 TV아사히 드라마 '아메쿠 타카오의 추리 카르테'의 주연을 맡았다. 의사 역할을 맡은 그는 드라마 홍보를 위해 지난 9일 도쿄에 자리한 쇼와의과대학 입학식에 의사 가운을 입고 깜짝 등장했다.
지난달 말 막을 내린 NHK 아침 드라마 '오무스비' 주인공으로 활약한 하시모토 칸나는 일에 매진하기 위해 나카가와 타이시와 거리를 두고 있다는 설이 최근 나돌았다. 그와 달리 연애에 진심인 나카가와 타이시는 지난해 여름 진지하게 프러포즈했지만 하시모토 칸나가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죠세지신은 "2022년 10월 연애를 공표한 하시모토 칸나와 나카가와 타이시가 약 2년 반 만에 남남이 됐다"며 "3월 초 이미 둘의 관계는 틀어져 나카가와 타이시와 하시모토 칸나가 스케줄을 공유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하시모토 칸나는 지역 아이돌 활동 시절 사진 한 장이 화제가 되면서 스타 탄생을 알렸다. 1000년에 한 명 나올까 말까 한 아이돌을 의미하는 천년돌이라는 애칭이 붙을 만큼 미모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하시모토 칸나는 지난해 10월 '오무스비'가 막 시작할 당시 갑질 의혹이 보도되며 시청자들의 비판을 받았다. 갑질 의혹 기사는 올해 초에도 나왔고, '오무스비'는 역대 NHK 아침드라마 최저 시청률을 기록하며 초라하게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