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과 한국철도공사,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협력 강화할까?
2025-04-22 신대성 기자
현대자동차그룹과 한국철도공사는 지난 21일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현대차그룹 GSO 김흥수 부사장과 한국철도공사 정정래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자율주행,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등 미래 솔루션에 최적화된 환경과 스마트 시티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끊김 없는 이동성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솔루션을 개발하고, 자율주행과 로보틱스를 활용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며, 스마트 시티 환경을 위한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진행한다.
한국철도공사는 철도역세권 개발과 같은 신규 스마트 시티 사업을 추진하며, 현대차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모빌리티 중심의 스마트 시티를 구현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최적화한 스마트 시티 모델을 수립하는 데 협력하고, 관련 인프라와 솔루션을 함께 기획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GSO 김흥수 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역세권에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및 연계 서비스를 적용해 새로운 이동 편의는 물론 라이프 경험을 혁신하는 스마트 시티 모델을 기획할 수 있는 매우 뜻 깊은 기회다”라며 “현대차그룹은 양사 간 미래 모빌리티 인프라 및 솔루션 혁신을 공동 모색하고 스마트 시티 조성을 위한 전략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