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어떤 온오프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나?

2025-04-30     신대성 기자

KB국민은행이 전국에 ‘KB작은도서관’을 추가로 조성하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독서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은행은 올해까지 총 134개의 도서관을 마련할 계획이며, 이 같은 사업은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KB Dream Wave 2030’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 들어 KB국민은행은 지난 14일 경북 울진군, 16일 경기 포천시와 각각 업무협약을 맺으며 지역사회 중심의 도서관 건립을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 안으로 총 9곳에 친환경 원목으로 지어진 도서관을 조성할 방침이다. ‘KB작은도서관’은 독서 문화 확대와 문화 소외 지역의 인프라 확충을 위한 목적으로 기획된 공익사업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08년부터 2023년까지 전국에 125개의 ‘KB작은도서관’을 조성해왔다. 이 중 36곳은 군부대 내부에 설치되어 병영 내 장병들과 가족들에게 독서 및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해왔다. 도서관 설립 외에도 리모델링 사업과 함께, ‘찾아가는 책버스’와 전자도서 서비스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독서 지원 서비스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작은도서관에서 아이들이 책과 함께 건강하게 성장하여 꿈과 희망이 가득찬 미래를 그리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이 문화와 교육의 기회를 자유롭게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