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와 한화건설, ‘고양 더샵포레나’로 3040 수요 공략에 성공할까?
2025-05-08 신대성 기자
포스코이앤씨와 한화 건설부문이 공동으로 선보이는 ‘고양 더샵포레나’가 9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에서 지상 최고 35층, 총 17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2,601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636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59㎡ 타입이 약 75%를 차지하며, 최근 실속 있는 평면을 선호하는 30·40대 수요층을 겨냥해 공급된다. 39㎡와 46㎡ 소형 타입도 포함돼 1~2인 가구에게 적합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모든 세대는 남향 위주 배치에 일부는 3Bay 판상형 구조로 맞통풍이 가능하고, 수납 기능도 강화되었다.
분양 관계자는 “‘고양 더샵포레나’는 희소성 높은 매머드급 대단지 아파트인데다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프리미엄이 더해져 랜드마크로 발돋움할 가능성이 큰 단지"라며 "고양시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각종 교통망 확충사업의 최대 수혜처고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추고 있어 견본주택에 많은 수요자들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