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전사 캠페인으로 추락사고 예방에 어떤 성과 거둘까?
2025-05-19 신대성 기자
SK에코플랜트가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5월 한 달간 전개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최근 5년간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한 추락사고를 줄이기 위한 목적이다.
SK에코플랜트는 국내 모든 현장에서 추락 위험이 있는 작업 공간에 예방 현수막과 배너를 설치하고, 근로자 대상 일일 안전교육인 TBM에 추락재해 예방 영상 교육 ‘세이프티 모먼트’를 포함했다. 아울러 안전시설 설치 상태, 개인 보호구 운용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해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2021년부터 자체 개발해 운영 중인 디지털 안전보건 솔루션 ‘안심’ 앱을 통해 실시간 안전점검, 위험성 평가, 안전보건교육, 근로자 의견 청취 등 전방위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다. 현재 25개 기업 100여 개 사업장에서 사용 중이며, 하루 평균 2만 4천여 명이 이 앱을 통해 안전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6일에는 SK에코플랜트의 임재욱 최고안전책임자(CSO)가 광명자이힐스테이트SK뷰 건설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근로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안전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재욱 SK에코플랜트 CSO는 “SK에코플랜트는 경영진을 중심으로 건설현장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과 안전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안전관리 기술의 도입과 안전한 건설환경을 구축하는 문화를 지속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