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길드워2 ‘잔티르 와일즈’ 마지막 업데이트 ‘앱솔루션’은 어떤 변화를 가져왔나?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가 북미·유럽 지역에 PC온라인 MMORPG ‘길드워2(Guild Wars 2)’ 최신 확장팩 ‘잔티르 와일즈(Janthir Wilds)’의 마지막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앱솔루션(Absolution)’을 출시했다. 길드워2는 엔씨소프트의 북미 개발 자회사 아레나넷(ArenaNet)이 개발했으며, 지난해 다섯 번째 확장팩을 선보인 이후 분기별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해 왔다. 이번 ‘앱솔루션’ 업데이트는 지난 7월 공개된 ‘리펜턴스(Repentance)’에 이은 확장팩의 마지막 챕터를 장식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새로운 지역 ‘바바 니소스(Bava Nisos)’를 탐험하며 거대 타이탄 침략 스토리를 다룬 다양한 메타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최대 50명이 참여 가능한 대규모 인스턴스 던전 ‘컨버전스(Convergence)’에 타이탄 종족의 신규 보스 ‘우라(Ura)’가 추가돼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도전 과제를 제공한다. 미니 던전 콘텐츠인 프랙탈(Fractal)에는 신규 던전 ‘킨폴(Kinfall)’이 추가돼 ‘로우랜드 코단(Lowland Kodan)’ 종족의 시점에서 세계관의 역사적인 사건을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하우징 시스템 ‘홈스테드(Homestead)’도 업그레이드됐다. 장식물 수 제한이 기존 1,000개에서 2,000개로 확대됐으며, 숙련도 레벨이 500까지 확장되어 신규 장식 아이템 제작이 가능해져 이용자들이 자신만의 공간을 더욱 풍부하게 꾸밀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