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TL에 ‘혼돈 마녀의 제단’ 업데이트로 레이드 전투 전략에 변화를 주나?
엔씨소프트가 MMORPG ‘THRONE AND LIBERTY(이하 TL)’의 신규 레이드 콘텐츠 ‘혼돈 마녀의 제단’을 업데이트했다. 이번 콘텐츠는 퍼스트스파크 게임즈가 개발을 맡았으며, 최대 12명이 함께 도전할 수 있는 대형 레이드 형식으로 제공된다. 레이드는 총 3개의 구역으로 나뉘며 각 구역에는 개별 보스 몬스터가 등장한다. 1구역에서는 공간 제한 속에서 보스 ‘드라가일’을 공략해야 하고, 2구역에서는 두 개의 파티로 나뉘어 ‘불칸&자이로스’를 상대해야 한다. 마지막 3구역에서는 ‘칼란시아’와의 전투가 현실과 혼돈의 위상을 오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레이드 보상으로는 새롭게 추가된 유니크 등급 장비와 장비 제작에 필요한 ‘혼돈의 영혼석: 칼란시아’ 등이 포함된다. 유니크 등급 장비는 무기와 방어구에 각각 1종씩만 착용 가능하며, 스킬 코어 시스템을 통해 영웅 등급 무기의 스킬을 유니크 무기에 이전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엔씨소프트는 7월 9일까지 ‘혼돈의 시작, 칼란시아’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인 레이드 던전 클리어 순위와 숙련도, 최초 클리어 여부에 따라 혼돈의 영혼석을 차등 지급하고, 숙련 모드를 최초로 완료한 이용자에게는 특별 칭호와 보상이 주어진다. 또한 ‘차원진 더블업’ 이벤트를 통해 2~3성 차원진 보상 수령 기회도 두 배로 확대된다.
추가로 TL에 등장한 신규 아크보스 ‘광염의 퀸 블렌디’와 ‘광염의 테벤트’는 매주 두 번씩 레이드 형태로 도전할 수 있으며, ‘분쟁’과 ‘평화’ 모드로 나뉘어 다양한 방식의 전투를 제공한다. 분쟁 모드는 오픈 월드 방식의 전투로 진행되며, 보스를 처치할 경우 기존보다 뛰어난 스킬 옵션의 무기를 획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