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손태진·진해성·홍지윤·양지은의 공통점은?...아이돌급 비주얼, 가수 말고 배우 해도 되겠네
요즘 젊은 트로트 스타들의 인기 기준에서 외모가 빠질 수 없다. 팬들 입장에서 실력이 비슷하다면 개성있고 잘생기고 예쁜 가수에 마음이 가는 것은 당연하다. 과거에도 남진, 나훈아 같은 미남 스타들은 공연장마다 구름 팬을 몰고 다녔다.
팬들로부터 배우를 해도 좋겠다는 평가를 받는 가수는 박지현이다. 키 183cm에 긴 팔다리, 작은 얼굴을 가진 박지현은 무대 위에서 배우 뺨치는 비주얼을 자랑한다. 구수한 사투리에 노래도 정통을 추구하는 박지현은 반전 아이돌 외모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진해성을 빼놓으면 섭섭하다. MBN '현역가왕2' 출전 당시 스트레스로 살이 쪘지만 혹독한 다이어트 끝에 미모를 되찾은 일화는 지금도 회자된다. 187cm의 모델 수준의 신장을 자랑하는 진해성은 실력이 워낙 뛰어나서 그렇지 엄연한 비주얼 가수로 평가를 받는다.
'불타는 트롯맨' 우승자 손태진도 키 186cm로 훤칠하다. 순한 인상에 모델 같은 피지컬을 갖고 있어 어딜 가나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목소리까지 부드럽고 듣기 좋아 팬들이 배우 해도 좋겠다는 말을 달고 산다.
부캐릭터 JD1으로 활동 중인 정동원도 떠오르는 비주얼 스타다. 초등학생 시절에 비해 몰라보게 키가 자란 정동원은 팔다리도 길어지며 점점 아이돌 같은 외모로 성장 중이다. 5년 전 '미스터트롯' 출전 당시 145cm였던 키가 무려 30cm 이상 자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스트롯2' 선 홍지윤은 여자 트로트 가수들 중에서 비주얼로 유명하다. 인형 같은 외모 덕에 팬들은 그를 트롯 바비, 트로트 여신이라고 부른다. 여자 아이돌 그룹 멤버 같은 외모에 걸쭉한 정통 트로트를 구사할 때면 팬들의 물개박수가 터진다.
'미스트롯2' 진 양지은은 전형적인 동양 미인상으로 평가된다. 여리고 고운 심성이 온화한 표정에 그대로 드러난다. 선한 인상이 더욱 눈길을 끄는 양지은은 30대 중반임에도 젊어 보이는 동안 외모로도 유명하다.
목소리도 성격도 독특한 요요미도 은근히 많은 팬들이 미녀 가수로 손에 꼽는다. 1980년대 일본 만화에 등장하는 캐릭터처럼 귀엽고 통통 튀는 매력이 전부터 유명하다. 경연이나 예능에서 주목도가 아쉽지만 팬들도 많아 유튜브 구독자는 벌써 70만 명을 넘었다.
은가은도 미녀 트로트 가수로 평가된다. '미스트롯2' 톱7이 주축이 된 예능 프로그램에서 노래 실력뿐 아니라 비주얼로 시선을 잡아 끌었다. 관찰 연애 예능에도 발탁될 만큼 외모가 빼어나다는 게 팬들의 중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