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愛너지 캠페인’으로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나?

하나금융그룹이 여름철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고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하나 愛너지 절약 캠페인’을 오는 8월 29일까지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전력 수급 안정화는 물론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하나금융그룹 임직원들은 대중교통 이용, 냉방온도 2℃ 올리기, 안 쓰는 플러그 뽑기, 불필요한 조명 끄기, 텀블러 사용 등 5가지 에너지 절약 미션을 실천한다. 이를 통해 조직 내부에서부터 친환경 생활 습관을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개인 인스타그램에 에너지 절약 미션 수행 인증사진을 올리고, 하나금융그룹 공식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댓글을 남기면 캠페인에 자동 참여되며, 참여 고객 중 30명을 추첨해 빙수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캠페인의 참여 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해, 종료 시점에 맞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나무 500그루를 기부할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 ESG상생금융팀 관계자는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미션을 통해 환경을 지키고, 국가 에너지 안정에 기여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캠페인 참여자들의 소중한 마음을 모아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친환경 ESG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