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투자권유대행인 전국 설명회 여는 이유는?
2025-08-01 신대성 기자
삼성증권은 투자권유대행인 채널 확대를 위해 ‘투자권유대행인 전국 모집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투자권유대행인은 금융투자협회의 자격시험과 교육을 이수한 후 금융투자회사와 위탁계약을 체결해 고객 유치 활동을 수행하는 금융전문 인력이다. 삼성증권은 해당 제도를 통해 신규 투자권유대행인을 유치하고 있으며, 계약 체결 후 1년간 업계 상위 수준의 수수료율을 적용해 보상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투자권유대행인을 위한 전용 고객관리 시스템도 마련되어 있다. 삼성증권의 HTS 및 모바일 앱을 통해 고객 상담부터 계좌 개설, 금융상품 가입까지 원스톱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아울러 별도의 사이버 교육센터와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금융 역량 향상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성과 기반의 인센티브 제도도 마련되어 있다. 삼성증권은 매년 우수 투자권유대행인 상위 100인을 대상으로 연도 대상 행사를 개최하며, 복지포인트, 건강검진 등 임직원에 준하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금융권 출신, 법인 재무담당자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인력들이 매년 약 100명 이상 신규로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전국 설명회는 8월 11일부터 21일까지 광주(11일), 대전(12일), 부산(19일), 서울·대구(21일) 등 5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설명회에서는 제도 소개, 자격 요건, 활동 혜택 등 투자권유대행인 제도 전반에 대한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