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테이크핏 몬스터, 초고단백 음료 시장 공략에 성공할 수 있을까?
2025-08-07 신대성 기자
남양유업이 초고단백 음료 ‘테이크핏 몬스터’의 구매 인증 이벤트를 오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여자는 편의점이나 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한 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인증 게시물을 올리면 된다. 추첨을 통해 GS모바일 상품권, 테이크핏 몬스터 6입 세트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테이크핏 몬스터는 지난 5월 출시된 단백질 음료로, 병당 단백질 함량이 43g이다. 기존 제품인 테이크핏 맥스보다 약 1.4배 많은 350mL 대용량으로 출시되었으며, 고강도 운동 직후의 단백질 보충은 물론, 식사 대용이나 간식용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해당 제품은 당 1g, 지방 1g, 콜레스테롤 10mg 수준의 ‘3저 설계’를 기반으로 하며, 총 186kcal의 열량으로 부담을 낮췄다. 또한 초코바나나 맛을 적용해 단백질 음료 특유의 텁텁한 맛을 줄이고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했다.
김석윤 남양유업 브랜드 매니저(BM)는 “운동과 단백질 섭취를 병행하며 건강한 루틴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제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테이크핏 브랜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소비자 참여형 프로모션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