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패스 오브 엑자일 2 세 번째 칙령 확장팩에서 어떤 변화가 있을까?
카카오게임즈는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개발한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신규 확장팩 ‘세 번째 칙령’을 오는 8월 30일 오전 5시에 정식 업데이트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장팩은 액트 3의 결말을 잇는 이야기로, 이용자가 인류의 마지막 희망이자 강력한 무기인 세 번째 칙령을 찾아 카루이 군도로 향하는 여정을 다룬다.
새롭게 추가되는 액트 4는 비선형 구조로 설계돼 이용자가 배를 타고 8개의 섬을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잔혹 난이도 액트가 삭제되고, 막간 액트 3개가 새롭게 포함된다. 첫 번째 막간은 액트 1 보스 지오너 백작을 무찌른 이후의 이야기를, 두 번째 막간은 바스티리 사막에서 아살라의 성스러운 임무를, 세 번째 막간은 도리아니의 바알인 봉인하기 후속 이야기를 담고 있다.
게임 내 거래 환경 개선을 위해 비동기 거래소 시스템도 도입된다. 이용자는 신규 NPC를 통해 아이템을 상인의 탭에 등록하고, 공식 홈페이지 검색을 통해 원하는 아이템을 찾을 수 있다. 구매자는 판매자가 오프라인 상태여도 즉시 은신처로 이동해 아이템을 수령할 수 있다.
업데이트를 기념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얼리 액세스 키 없이 무료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무료 주말 플레이 이벤트가 열리며, 해당 기간 생성된 캐릭터는 이후에도 계정에 보존된다. 또한 8월 30일부터 9월 19일까지는 캐릭터 육성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뒤 참가할 수 있으며, 챌린지 리그 캐릭터 레벨 상위 30명에게는 커스텀 PC, 벤큐 모니터, 특별 장패드와 키캡 등 보상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