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가나 브랜드 프로모션이 스포츠 마케팅과 소비자 참여를 확대할까?
2025-08-27 신대성 기자
롯데웰푸드는 초콜릿 브랜드 ‘가나’가 롯데자이언츠와 협력해 야구팬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경품은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으로 구성됐다. 1등 당첨자에게는 9월 20일 롯데자이언츠와 키움히어로즈 경기에서 시타자로 나설 기회와 함께 중앙탁자석 티켓이 제공되며, 최대 3명의 동반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응원탁자석 티켓과 스페셜 유니폼 등 다채로운 경품이 준비됐다. 이벤트 참여는 9월 10일까지 가나 브랜드 제품을 1개 이상 구매한 후, 영수증 또는 구매내역을 촬영해 지정 번호로 전송하면 자동 응모된다. 당첨자는 9월 12일 개별 발표된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이벤트와 함께 한정판 패키지 제품도 선보였다. 지난 15일부터 부산·경남 지역 롯데마트, 슈퍼, 세븐일레븐에서 ‘가나초코바 어쏘트’와 ‘빼빼로 어쏘트’를 판매했으며, 인기에 힘입어 21일부터는 전국 세븐일레븐과 수도권 롯데마트·슈퍼로 판매처를 확대했다.
롯데웰푸드는 스포츠 협업과 제품 마케팅을 결합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가나가 소비자분들께 오랫동안 받아온 사랑을 보답하고, 신선한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