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강릉 농가·주민 대상 가뭄 피해 복구 지원 내용은?

KT&G는 강원도 강릉 지역의 심각한 가뭄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농가와 주민들의 생계와 생활 안정에 활용될 예정이다.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되며, 생수 20만여 병 공급 등 재해 지원 활동에 사용된다. 이를 통해 가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이번 지원금은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된 ‘상상펀드’에서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임직원이 매월 급여 일부를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의 사회공헌기금으로, 2011년 출범 이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활용돼 왔다.

KT&G는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화하고, 가뭄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 지원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심영아 KT&G ESG경영실장은 “피해 지역의 조속한 정상화와 주민분들의 빠른 일상생활 복귀를 기원한다”며 “가뭄 피해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