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뱅크테인먼트 전략으로 고객과 어떻게 소통하나?

2025-09-16     신대성 기자

하나은행은 오는 23일 국민 MC 강호동이 사회를 맡고 G-DRAGON과 손흥민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유튜브 콘텐츠 "하나뿐인 무릎팍박사"를 공식 채널 ‘하나TV’를 통해 단독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하나뿐인 무릎팍박사"는 예능 프로그램 ‘무릎팍도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뱅크테인먼트 콘텐츠다. 하나은행의 광고모델들이 함께 출연해 토크쇼 형식으로 제작됐으며, 금융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새로운 시도로 기획됐다.

콘텐츠에서는 G-DRAGON이 모델이 된 배경과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금융 관점, 자산관리 비법 등을 소개하고, 손흥민은 하나금융그룹과의 7년간 인연과 성격유형 등 개인적 이야기를 전한다. 이 프로그램은 황선영 작가와 원 제작진, 성우 안지환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하나은행 브랜드전략부 관계자는 “금융권 최초로 시도하는 뱅크테인먼트(banktainment)라는 새로운 도전에 많은 손님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며 “게스트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무릎팍박사처럼, 하나은행도 손님 한 분, 한 분의 고민을 경청하고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