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바이오진흥원, AI 활용 온라인 마케팅 아카데미 개최

전남바이오진흥원(원장 윤호열, 이하 진흥원)은 진도군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AI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아카데미를 오늘(16일)을 시작으로 9월 18일(목), 23일(화)까지 총 3회에 걸쳐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진도군 식품기업의 온라인 마케팅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온라인 플랫폼 운영 전략, 데이터 기반 마케팅 기법 등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AI 기술을 실질적인 마케팅 도구로 활용하는 방법을 실제 사례와 실습을 통해 제공함으로써,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9월 16일 첫 회차에서는 챗GPT 등 AI 도구를 활용한 홍보 콘텐츠 제작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으며, 이어지는 일정에서는 미리캔버스를 활용한 마케팅 자료 디자인, 온라인 스토어 개설 및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한 판로 개척 전략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윤호열 전남바이오진흥원장은 “AI 기반 마케팅은 지역 기업의 경쟁력 확보에 핵심적”이라며, “진흥원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해 지역 기업의 성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진도군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 수혜기업 및 일반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진도군 기업들이 AI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과 온라인 판로 확대에 나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