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KCN 프로그램, 신규 IP 추가로 어떻게 확장되나?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글로벌 크리에이터 협력 프로그램 ‘크래프톤 크리에이터 네트워크(KRAFTON CREATOR NETWORK, 이하 KCN)’를 통해 대표 IP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와 렐루게임즈의 신작 ‘미메시스(MIMESIS)’를 새롭게 추가하고, 글로벌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KCN은 스트리머와 인플루언서를 포함한 전 세계 크리에이터들이 크래프톤의 게임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통해 수익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KCN 캠페인은 10월 17일(미 서부시 기준) 열리는 트위치콘(TwitchCon)을 시작으로 아메리카, 유럽, 중동 및 북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 한정 진행된다. 참여 자격은 KCN이 지원되는 국가와 지역에 따라 결정된다.

캠페인 참여 크리에이터는 해시태그 #PUBGxKCNSquad를 활용해 주 1회 이상 PUBG 관련 콘텐츠를 제작 및 홍보해야 한다. 또한 크리에이터 고유 코드를 입력한 서포터가 일정 기간 내 게임 내 결제를 진행하면, 해당 크리에이터는 캠페인 기준에 따라 순수익을 배분받는다. 정산은 KCN 규정에 따라 진행된다.

신규 추가된 ‘미메시스(MIMESIS)’는 AI 기술이 접목된 4인 협동 공포 게임으로, 팀원 중 한 명이 언제든 ‘미메시스’로 변할 수 있는 설정 속에서 협력과 심리전이 동시에 펼쳐지는 것이 특징이다. 미메시스 캠페인은 얼리엑세스 출시일인 10월 27일부터 시작되며, KCN 파트너 크리에이터들은 전용 포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크래프톤은 미메시스 초기 런칭 단계에서 함께하는 크리에이터에게 특별한 수익 배분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글로벌 커뮤니티 확대를 위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