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대우네 뿌듯트럭’ 통해 현장과 본사 소통 문화 확산하나?
대우건설이 국내외 현장을 대상으로 사기진작 이벤트 ‘대우네 뿌듯트럭’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24년 10월 시즌 1을 시작으로 매 시즌 다양한 사연과 이벤트를 통해 현장에 감동과 활력을 전하고 있다.
‘대우네 뿌듯트럭’은 현장 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사연, 영상, 롤링페이퍼를 통해 일상 속 이야기를 공유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현장에는 계절별 간식차가 방문해 팥빙수, 수박, 분식 등 간식을 제공하며 직원들에게 즐거운 휴식 시간을 선사한다. 시즌 2부터는 영상 콘텐츠 접수가 추가되어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보다 현실감 있게 담아낼 수 있도록 발전했다.
인덕원 퍼스비엘 현장의 김용우 전임은 시즌 2 참여 소감으로 “퇴근 후 함께 야간 스키를 즐기며 웃고 떠들던 그날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추억을 쌓을 수 있었던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온열질환 예방 활동, 칭찬 릴레이, 현장 일과 영상, 기러기 포획 등 다양한 사연이 접수되며 현장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현재 진행 중인 시즌 3은 해외 현장 근무자까지 범위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해외 직원들의 사연과 영상을 공모하고, 선정된 직원의 국내 가족이나 연인에게 영상편지와 선물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했다. 대우건설은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이벤트와 사연 기반 영상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본사와 현장이 함께 공감하는 소통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 현장 직원들에게 진심 어린 응원과 감사를 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현장 구성원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긍정적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