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재단 ‘나누는맘 함께하고팜’ 캠페인 서울 팝업 행사 내용은?
넥슨재단(이사장 김정욱)은 마비노기와 푸르메재단이 함께하는 발달장애 청년 자립 지원 프로젝트 ‘나누는맘 함께하고팜’의 일환으로, 오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오프라인 행사 ‘푸르메 낭만 팝업 in 성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헤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 1층에서 진행된다.
‘푸르메 낭만 팝업 in 성수’는 발달장애 청년의 자립을 돕고, 사회적 인식 개선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우리가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주제로, 기존에 여주 푸르메소셜팜과 카페 무이숲에서 진행되던 프로그램을 서울로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현장에서는 발달장애 청년들과 함께하는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발달장애 청년 일터 전시 관람, 토마토·밀가루 무게 맞히기, 미니게임 등에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체험 참여자에게는 넥슨재단이 마련한 ‘꽝 없는 뽑기 이벤트’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마비노기와 푸르메소셜팜이 협업한 친환경 굿즈가 한정 판매된다. 텀블러, 바쿠백, 오프너, 키캡 키링, 인생네컷 홀더 등 다양한 제품과 함께 발달장애 청년들이 재배한 방울토마토, 직접 만든 마비노기 캐릭터 쿠키세트, 이루샤 발바닥 마들렌, 무이숲 빵, 방울토마토 주스 등 F&B 상품도 구매할 수 있다. 모든 판매 수익금은 발달장애 청년 일자리 지원에 전액 사용된다.
아울러 넥슨재단과 마비노기는 현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이들을 위해 11월 3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온라인 스토어를 운영해 행사 의미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마비노기 민경훈 총괄 디렉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발달 장애 청년들이 직접 시민들과 교감하며 자립에 필수적인 사회성과 자아 효능감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마비노기가 이처럼 뜻깊은 행사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여주의 푸르메소셜팜과 카페 무이숲을 서울에서 만날 수 있는 만큼 더 많은 분들이 청년들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나눔에 동참해 주시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