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마켓’으로 ESG 경영 강화하나?
2025-10-29 신대성 기자
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안정적 수익 창출을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착한 소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아름인 상생마켓’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난 28일 신한카드 본사에서 열렸다. 신한카드 임직원을 비롯해 본사 입주사 직원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했다.
‘아름인 상생마켓’은 어르신, 한부모,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한 상품을 직접 판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단이 제작한 앞치마, 미혼모 자립 지원기관의 천연비누·디퓨저, 장애인보호작업장의 떡, 신한카드 1사1촌 결연 마을인 강원도 삼배리의 참기름·사과 등 16개 업체의 다양한 제품이 선보였다.
또한 신한카드는 자원 순환을 통한 환경 보호와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임직원 참여형 나눔 활동도 진행했다. 직원들은 의류, 방한용품, 장난감, 소형 가전 등 약 400여 점의 물품을 기부했으며, 해당 기부품 판매 수익금은 취약계층 어르신, 한부모 가정, 장애인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 조직문화 속에서 아름인 상생마켓과 드림박스 제작 봉사 등을 통해 임직원들은 자연스럽게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 브랜드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