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여자농구단, 새 시즌 첫 홈 경기와 이벤트 내용은?

2025-11-12     신대성 기자

하나은행 여자농구단(구단주 이호성)이 오는 17일 오후 7시 부천체육관에서 우리은행 우리WON을 상대로 2025-2026 시즌 여자프로농구(WKBL) 홈 개막전을 치른다. 올 시즌부터 이상범 감독이 새롭게 팀을 이끌며 전술력과 조직력을 강화했고, 아시아쿼터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선발된 이이지마 사키 선수가 합류했다.

하나은행 여자농구단은 홈 개막전에 맞춰 팬 참여형 이벤트를 준비했다. 경기장 내 농구 체험존에서는 ▲미니 농구골대 챌린지 ▲하나 순발력 게임 ▲하나 타임스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중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홈 직관 스탬프 이벤트’를 새롭게 도입해 관중 1인당 1,000 하나머니를 적립해 준다. 시즌 동안 최대 1,111만 하나머니가 적립되며, 마지막 홈 경기에서는 적립 스탬프 개수에 따라 최대 300만 하나머니가 지급되는 추첨 이벤트가 진행된다.

아울러 홈 경기 4R, 8R, 12R에서는 스탬프 개수에 따라 ▲농구단 굿즈 ▲스포츠용품 ▲캠핑용품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룰렛 이벤트도 열린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새롭게 열리는 2025-2026 시즌 홈 개막전을 맞아 관중들에게 특별하고 즐거운 경험을 전해드리고자 풍성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이번 시즌 보강된 팀 전력과 조직력으로 선수들이 팬들에게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