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보졸레 누보’ 2025년산 출시 내용은?

롯데칠성음료는 2025년산 햇와인 ‘보졸레 누보’ 3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프랑스 보졸레 지역을 대표하는 품종 가메로 만든 레드 와인으로, 조르쥐 뒤뵈프 보졸레 빌라쥬 누보 2종과 조르쥐 뒤뵈프 보졸레 누보로 구성된다.

‘보졸레 누보’는 프랑스 보졸레 지방에서 생산되는 햇와인으로 매년 9월 초 수확한 포도를 4~6주간 숙성해 11월 세 번째 목요일에 출시된다. 일반적인 레드 와인보다 가벼운 탄닌감과 풍부한 과실향이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가 수입하는 조르쥐 뒤뵈프의 보졸레 누보는 ‘그 해에 갓 생산된 와인을 마신다’는 가치를 담아 전 세계적 유행을 이끈 보졸레 누보의 대표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제품은 샤넬, 루이비통, 몽클레르 등과 협업한 이력이 있는 프랑스 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장 필립 델롬이 꽃을 형상화한 드로잉을 더해 라벨 디자인을 완성했다.

롯데칠성음료 와인부문 관계자는 “’2025년 보졸레 누보’는 거센 폭풍과 여름철의 이상 고온과 같은 극심한 날씨 변화에 의해 수확량은 매우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예년보다 높은 성숙도와 진한 색감이 특징적인 와인이 되었다”며, “올해의 첫 와인인 ‘보졸레 누보’가 연말을 맞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에 행복감을 더할 수 있는 와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