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현대자동차 정원’은 어떤 공간으로 조성됐나?
2025-11-13 신대성 기자
현대차는 12일 서울어린이대공원 정문 광장에서 ‘2025 현대자동차 정원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정유석 부사장, 국내지원사업부장 윤효준 상무, 국내사업지원실장 김경조 상무, 서울시 곽관용 정무수석, 서울시의회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광진구 윤재삼 부구청장, 서울어린이대공원 손성일 원장, 초록우산 신정원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어린이대공원의 노후한 정문 광장을 리모델링해 조성된 ‘현대자동차 정원’은 공원을 찾는 방문객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기 위한 공간으로 마련됐다. 새롭게 구성된 정원은 약 900㎡ 규모로 다양한 관목과 계절감을 반영한 초화 정원, 커뮤니티 휴게공간, 이동식 스툴, 현대차 브랜드 월 등으로 구성됐다. 현대차는 한옥 기와 등 전통 양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을 적용해 공간 곳곳에 한국적 미를 반영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서울어린이대공원은 연간 약 700만명의 시민이 방문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공원으로, 아름답게 변화한 ‘현대자동차 정원’이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