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미래재단 에너지 취약가구 방한용품 지원 내용은?
2025-11-13 신대성 기자
우리금융그룹의 우리금융미래재단은 12일 에너지 취약계층 2,400가구에 방한용품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우리금융그룹이 2017년부터 9년째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이어오고 있는 ‘에너지 취약가구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지난해부터는 우리금융그룹 전 계열사가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인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며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재단은 올해 겨울 서울시 주거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겨울 이불 세트와 전기장판 등 방한용품을 전달해 한파로 인한 건강 악화를 예방하고 더욱 따뜻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한다.
12일 열린 전달식에는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조준호 부회장과 우리금융미래재단 석진형 팀장이 참석해 본격적인 한파 대비 지원의 시작을 알렸다.
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 “기온 변화에 취약한 주거 취약가구가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가치 아래,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공헌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