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지역사회에 ‘훈훈한 나눔’ 훈풍 이어져
HD현대삼호반장협 난방유, 삼호읍·학산면지사협 스포츠용품, 이불 나눠
2025-11-16 유정희 기자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쌀쌀해 일교차가 큰 가운데, 영암 지역사회에 나눔의 훈풍이 이어지고 있다.
10일 HD현대삼호반장협의회(회장 이정재)가, 어려운 이웃의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써달라며 300만원 상당의 난방용 보일러 등유를 영암군에 전달했다.
HD현대삼호반장협의회는 현대삼호중공업 생산기술직 회원 600여 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영암군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틀 뒤인 12일에는 삼호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상곤, 성명제)가 ‘저소득 아동·청소년 희망물품 지원사업’으로 10가구에 각각 20만원 상당의 스포츠용품 선불상품을 전달했다.
같은 날 학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영욱, 박종관)도 조서득 가구 10세대를 찾아 겨울 이불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