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아키에이지 워’ 신규 글로벌 콘텐츠 ‘권능의 신전’ 업데이트 내용은?

카카오게임즈는 MMORPG ‘아키에이지 워’에 신규 글로벌 콘텐츠 ‘권능의 신전’을 포함한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핵심 콘텐츠인 ‘권능의 신전’은 국내 및 글로벌 서버 길드가 함께 참여하는 시즌제 RvR 전장으로, 5개 길드가 매칭되어 거점을 방어하며 점수를 경쟁하는 구조다. 전장 내 오브젝트 점령, 몬스터 활용 등 전략 요소에 따라 순위가 결정되며, 전투 보상으로는 신규 초승돌 ‘다홍 초승돌’이 제공된다.

신규 태초 등급 방어구 ‘바아드란의 흉갑’도 추가됐다. 해당 장비는 기존 ‘에아나드 방어구’보다 높은 성능을 지니며, 두 부위 착용 시 세트 효과로 ‘은신 감지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안전 던전 개편을 통해 ‘마다나의 연구소’와 ‘얼음잔 호수 동굴’이 삭제되고 ‘어둠의 실험실’이 확장됐으며, 층 수 증가와 보상 체계 개선이 이뤄졌다.

또한 자동 사냥 아이템 카테고리 추가, 글로벌 메시지 숨김 기능 개선, 전체 랭킹 시스템, 아이템 자동 획득 범위 개선 등 편의성 업데이트가 적용됐다.

이와 함께 이벤트도 진행된다. 12월 3일까지 필드 및 던전 몬스터 사냥을 통해 획득한 ‘낙엽(이벤트)’ 아이템을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는 ‘사냥터에 흩날리는 낙엽’ 이벤트, ‘행운의 뽑기 시즌7’을 통한 고등급 아이템 획득 기회, 12월 10일까지 진행되는 ‘파르엘의 선물’ 출석 이벤트 등을 통해 다양한 보상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