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뜨거운 '불금' 대신 차가운 칼바람…맑은 하늘 아래 체감온도 뚝
2025-11-20 천인규 기자
햇살을 보고 따뜻한 불금을 기대했다면, 그 생각은 잠시 접어두고 외투를 챙기는 편이 좋겠다. 맑은 날씨와 달리 바람이 강하게 불고, 날씨가 춥기 때문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금요일인 21일 중국 중부 지방에서 남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전라권과 제주도는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권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8℃, 낮 최고기온은 10~15℃가 되겠다.
기상청은 "일부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들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며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