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상동행정복지센터·상동종합사회복지관, 복지 사각지대 해소 위한 협약 체결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역 주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든든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

2025-11-20     엄태민 기자

전남 목포시 상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상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인권)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상동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내 복지 위기가구 조기 발굴 및 정보 공유 ▲복지자원 연계·활용을 위한 상시 협력체계 유지 ▲긴급복지 및 위기상황 대상자 신속 지원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공동 사업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는 지역복지연계 사업 사례 발표도 진행돼 중복 수혜 예방을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이 적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체계 구축과 협력사업 확대 방안을 공유했다.

박인권 관장은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역 주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든든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동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복지 위기가구 발굴이 더욱 촘촘해지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복지지원 체계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