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커_신탁사 진단_신한자산신탁] 신한자산신탁(구, 아시아신탁, 배일규 대표)은 2022년 들어 완전한 신한금융그룹의 계열사로 편입됐다. 신탁업계의 높은 영업이익률 등으로 신한금융그룹에 든든한 계열사로 급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 현상 등으로 경제가 전반적으로 불안정하게 흘러가며 마냥 희망만을 갖기에 한계에 도달했다. 실제 신한자산신탁은 신탁보수미수금이 증가하는 모습을 나타내기도 했다. 또한 신탁 업계에서 사용되는 자본의 적정성을 판단하는 지표인 영업용순자본비율에서도 하위권에 속해 이 또한 관리의 필
[ㄴㅅㅇㅋ_신탁사 진단_KB부동산신탁] 100% KB금융지주 자회사인 KB부동산신탁은 최근 상반기 말 자기자본 이익률에서 총 네 곳의 금융 지주 계열 신탁사 중 세 번째로 자리 매김했다. 경기 침체 등으로 전 세계 경제가 불안정한 상황에 부동산 시장 역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 가운데 KB부동산신탁(서남종 대표)의 건전성이 흔들리며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실제 KB부동산신탁은 건전성 분류 자산 중 고정 이하에 해당하는 자산의 비중이 상당히 높아 네 곳의 금융지주계열사 중 제일 높았을 뿐 아니라 영업용순자본비율에서도 업계 평
[CEO 캐릭터 리뷰_증권사 편⑯] 최병철 현대차증권 대표이사는 그룹 내 최고 재무 전문가로 통한다. 그는 30여 년 간 재무와 관련된 일을 해왔으며 그동안의 공과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2020년 현대차증권 대표이사 자리에 선임되었는데 증권사와 관련된 경력이 전무하다는 것이 특이점이다. 최병철 현대차증권 대표이사는 1958년 9월 16일 생으로 경상북도 예천 출신이다. 대창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에서 경영학과를 졸업하였다. 1987년 ~ 현대정공 입사(이후 현대모비스 재경실장·재경사업부장·재경본부장
[뉴스워커_기업진단] 1982년 10월 단자회사로 설립된 후 1988년 3월 기업공개 했다. 1991년 들어 유가증권의 매매, 중개, 대리 인수 등을 사업목적으로 하는 증권업으로 전환했으며 1992년 11월 주식 양수도에 따라 삼성그룹에 편입되며 삼성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의 조건을 충족하며 초대형 IB로 자리 잡았지만 이재용 부회장의 불법 승계 과정에서 삼성증권이 거론되며 단기금융업 인가가 계속해서 연기되고 있다. 안전을 우선시한 전략을 이어왔지만 2018년 이후 IB 사업부문에서 인력을 크게 늘리는 등 적
[뉴스워커_기업진단] 1973년 2월 창립된 메리츠증권은 한일증권으로 시작했으며 한진투자증권으로 사명 변경한 후 2000년 다시 메리츠증권(대표; 최알렉산더희문)이 됐다. 2010년 메리츠종합금융을 흡수합병하여 그 해 메리츠종합금융증권으로 운영되어 왔다. 지난해 4월 5일 종합금융업이 종료되며 국내에서 마지막으로 ‘종금’ 타이틀을 뗀 메리츠증권이 또 다른 전성기 맞이했다. 메리츠증권이 종합금융업을 내려놓고 바로 뛰어든 사업이 바로 부동산PF였다.수익성이 다른 사업 부문에 비해 더 높은 부동산 관련 사업에서 유의미한 성장을 이루어내며
[기업분석_뉴스워커] 지금의 유진투자증권은 1954년 5월 설립되었으며 2007년 12월 서울증권에서 유진투자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9월 말 기준 27.25% 지분을 보유한 유진기업이 최대 주주로 등극해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특히 금융당국의 제재를 많이 받아 입방아에 올랐던 기업이다. 지난해만 해도 과태료 부과 및 경고 등의 총 세 번의 제재를 받는 일이 발생하며 이를 안일하게 대처하는 유창수 대표에 대해 불신이 높아지기도 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실적까지 하락해 돌파구가 필요했다. 다행히 올해 개인 투자자가 활발하게 참여하
[기업분석_뉴스워커] 1973년 효성증권주식회사로 설립되었으며 여러 차례 상호 변경 과정을 거치며 2009년 신한금융투자(이하 신금투)로 거듭났다. 신한금융지주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으며 본점 영업부를 포함해 총 88개의 지점과 31개의 영업소, 2개의 해외 사무소가 있다. 개인투자자가 주식 거래를 활발히 하며 증권 업계가 일제히 수익성이 높아진 결과를 거둬 들었지만 신금투는 이와 반대다. 2020년 5월 라임펀드 판매로 인한 고객 손실에 자발적 보상을 결정하며 영업이익, 순이익 등이 감소해 수익성이 악화했다. 보상이 이루어
[신탁건전성을 보다 ⑪한국자산신탁] 2001년 3월 설립되어 부동산 신탁업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는 한국자산신탁은 실적 기준 업계 2위다. 설립 당시 한국자산관리공사가 경영권을 맡았으나 2010년 공기업 민영화 정책으로 매물로 나왔고 2011년 문주현 회장의 엠디엠 그룹이 인수했으며 2019년 9월말 기준 엠디엠이 최대주주로 전체 지분의 38.34%를 보유하고 있다.인수 후 폭발적으로 성장한 한국자산신탁은 2016년 유가증권 시장에 본격 상장되었으며 2019년 3분기 자산 1조원에 도달했다. 그러나 가파른 성장 이면에는 차입형 토지신
한국토지신탁(대표: 차정훈)은 1996년 지금의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출자해 설립된 후 2001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었으며 이후 2002년 정부 주도로 경영 민영화가 추진되었다. 2009년 아이스텀앤트러스트가, 2013년 리딩밸류일호유한회사, 2018년 엠케이인베스트먼트가 차례로 인수했다. 이 과정에서 2016년 코스피로 이전 상장하기도 했다. 2019년 3분기 말 기준 총 지분의 24.3%를 소유한 엠케이인베스트먼트가 최대주주로 등록되어 있으며 차정훈, 최윤성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한국토지신탁은 2019년 3분기
[신탁건전성을 보다 ⑦하나자산신탁] 1999년 6월 설립된 하나자산신탁(대표이사: 이창희)은 2019년 3분기 누적 실적 기준 영업이익률 67.4%로 업계 1위를 차지할 만큼 그야말로 실적이 고공행진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같은 기간 영업수익 및 영업이익 기준으로도 상위 3위에 이름을 올려 부동산 신탁업계 본보기가 되고 있다. 2013년 3월부터 약 7년간 하나자산신탁을 이끌고 있는 이창희 대표이사 사장은 서울은행 출신으로 이후 부동산 관련 학위를 취득하는 등 업계 전문가로 하나자산신탁의 성장 일등공신으로 인정 받고 있다. 201
2006년 10월 부동산컨설팅업 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2007년 8월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신탁업 인가를 받은 후 2009년 현재의 사명 아시아신탁으로 최종 변경했다. 또한 2019년 5월 아시아신탁이 신한금융그룹의 가족으로 새롭게 출발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아시아신탁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금융권의 영업상의 한계가 드러나며 높은 수익성을 자랑하는 부동산 신탁업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아시아신탁은 2018년 말 매출 기준 점유율 순위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그러나 자본력과 함께 금융기관으로서
[뉴스워커_신탁건전성을 보다 ③코리아신탁] 2004년 1월 건축설계 및 감리업을 주업으로 하는 ‘주식회사 청인건축사사무소’로 설립된 후 2009년 4월 들어 ‘새한자산신탁’으로 상호 변경했으며 2010년 2월 26일 지금의 사명으로 최종 변경한 ‘코리아신탁(대표이사: 최익종)’. 그리고 이곳은 2009년 12월 29일에 금융위원회로부터 인가를 받아 부동산신탁업을 영위하고 있다. 부동산신탁업에 늦은 시작을 끊은 코리아신탁은 2014년 2월 차입형 토지신탁업 인가를 받으며 폭발적으로 성장해 눈길을 끌었다.◆ 사업 다각화 시도에도 영업이
[뉴스워커 신탁사를 보다_①무궁화신탁] 2003년 10월 1일 설립된 무궁화신탁은 2009년 8월 26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금융투자업 본인가 승인 취득 후 신탁 및 부수업무를 영위하고 있다. 무궁화신탁은 소형 부동산신탁으로 후발주자에 해당하지만 최근 5년간 평균 41.5%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는 등 공격적으로 성장하며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부동산신탁업 경쟁제고 차원에서 신영증권, 한국투자금융지주, 대신증권 3사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부동산신탁업 인가를 받게 되어 해당 시장의
신한금융지주회사(회장 조용병)는 2 일 전자공시를 통해 아시아신탁을 신한금융의 15 번째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밝혔다.신한금융은 지난해 10 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이후 지난 17 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아시아신탁의 신한금융지주 자회사 편입에 대해 승인을 받은 바 있고, 금일 아시아신탁 지분 60%의 인수를 완료함에 따라 아시아신탁은 신한금융의 공식적인 자회사가 되었다.2006 년 출범한 아시아신탁은 2018 년 기준 수탁고 25 조 6 천억원, 총자산 1,350 억원, 당기순이익 241 억원, ROA 18.3%, 영업용순자본비율 731% 등 양호한 수준의 자산건전성 및 자본적정성을 유지하고 있는 업계 7 위 규모의 부동산신탁 회사로 상대적으로 부동산 경기에 민감도가 적은 관리형 토지신탁과 대리사무 사업부문에서 강자로 군림해 왔다.신한금융은 아시아신탁의 자회사 편입을 통해 그룹의 비은행 사업포트폴리오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그룹의 보유자산, 자금력, 영업채널, 고객기반, 브랜드 인지도 및 신뢰도를 바탕으로 시공사 책임준공보증, 담보신탁 활성화 등 수익기반 강화와 함께 부동산 개발 및 자산 컨설팅 영역의 확대를 통해 맞춤형 부동산 신탁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그룹 내 부동산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신한리츠운용, GIB 그룹, 은행 신탁본부 등과의 협업을 통해 그룹 부동산사업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그룹의 역량을 기반으로 개발 – 임대 - 상품화에 이르는 부동산 Life-Cycle 전반에 걸친 One-Package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그룹의 One Shinhan 전략에 힘을 싣
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는 4월 30일 유진투자증권㈜의 Issuer Rating(원화 및 외화 기준)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신규 평가하였다.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양호한 자본적정성 - 대손상각 마무리로 수익구조 안정성 회복 전망 - 적정 유동성 비율 유지2012년까지 부실자산의 상당부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