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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시 정)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4년간(2017~2020) 성폭력 범죄자 직업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문직 성폭력 범죄자 5,569명 중 의사가 602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예술인 495명, 종교가 477명, 교수 171명, 언론인 82명, 변호사 50명 순이었다. 연도별 추이를 보면 전체 전문직 성폭력 범죄자는 2017년 1,461명에서 2020년 1,113명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직종별로 보면 의사(13.1%), 변호사(160%), 종교가(7.
경제·사회
신대성 기자
2021.10.0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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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위원회 간사 곽상도 의원(국민의힘, 대구 중구·남구)이 27일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 졸업 및 학위 취득 등을 비롯한 의사면허 발급 요건을 상실한 경우, 발급된 의사면허를 취소하도록 명문화하는 ‘가짜 스펙 의사면허 방지법’(의료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지난달 23일 정경심 교수 1심 재판에서 법원은 조국 전 장관의 딸 조민씨가 고려대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과정에 사용한 단국대·공주대 체험활동 확인서, KIST 인턴, 호텔 인턴,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 확인서와 동양대 총장 표창장 및 연구활동 확
경제·사회
신 대성 기자
2021.01.2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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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김성주 의원(전주시병, 재선)은 14일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3건을 대표발의 했다.사무장병원은 의사면허가 없는 사무장 등이 의료인이나 비영리법인의 명의를 대여해 개설한 병원이다. 표면적으로는 의료인이 운영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의료인 자격이 없는 자가 의사를 고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이는 의료법에 의해 엄격히 금지된 행위다.이같은 불법 사무장병원은 과도한 영리추구로 인해, 각종 불법 의료행위 및 과잉 진료를 일삼아 국민 건강을 위협하고, 건강보험재정에 누수를 일으킨다.김성주 의원
경제·사회
신 대성 기자
2021.01.1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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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경기 화성병)은 살인이나 강도, 성폭행, 약취‧유인 및 인신매매 등 강력범죄를 저지른 의사의 의료 행위를 막고자, 의료인이 해당 범죄를 범한 경우 면허를 취소하는 한편 의료사고를 내는 등 징계를 받은 의료인의 정보를 환자들이 알 수 있도록 하는「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2007년 경남 통영의 의사가 수면내시경 치료를 받으러 온 여성 환자들을 성폭행해 징역 7년을 선고받았지만 의사면허는 유지돼 현재 경남 다른 지역에서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또 서울에서 20년가량 환자를 진료해 온 의사는 2011년 여성을 성폭행하고, 주사기로 뽑은 자신의 피를 피해자 집에 뿌리는 등 위협을 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지만, 의사 면허는 취소되지 않아 환자를 진료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이렇게 성폭행이나 살인을 저질러도 면허가 취소되지 않게 된 것은 지난 2000년에 국민의 의료 이용 편의와 의료 서비스의 효율화를 도모한다는 이유로, 의사 면허 취소 기준이 의료법 위반에 한정하도록 법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현행 의료법은 면허 규제 대상 범죄가 낙태, 의료비 부당 청구, 면허증 대여, 허위 진단서 작성 등 일부 범죄에만 한정되어 있어 의사가 살인, 강도, 성폭행 등으로 처벌을 받아도 의사면허를 취소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는 실정이다.나아가 범죄를 저지르거나 중대한 의료사고를 내 면허 정지나 취소가 되었다 하더라도 현재 징계 의료인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고 있어, 같은 자리에서 간판만 바꿔 병원을 계속 운영한다거나 다른 병원으로 재취업하는 등 환자들이 범법 의
경제·사회
신대성 기자
2019.08.0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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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오제세 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 서원구)이 주최한 ‘사무장병원 근절을 통한 국민건강보험 재정건전화방안 마련 공청회’가 개최되었다.오제세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의사면허를 대여해 불법으로 의료기관을 개설․ 운영하는 불법 사무장병원 적발 건수가 최근 10년간 1,392개소 달하고, 같은 기간동안 거짓·부당청구로 사무장병원이 챙긴 부당이익의 규모가 2조 1,223억원에 이르고 있으나, 부당이득금 환수액은 1,537억원으로 실제 환수율은 7%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 날 공청회에 참석한 발제와 토론자들은 한 목소리로 건강보험 재정누수를 방지하고 국민들에게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불법 사무장병원 근절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며, 이번 공청회를 통해 보다 확실한 제도적 개선안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오제세 의원은 “낮은 부당이득금 징수율에서 나타나듯이 사무장병원 문제의 심각성에 비해 처벌의 실효성이 낮은 것이 문제”라고 지적하고, “이번 공청회를 통해 제시된 개선방안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오의원은 “앞으로 정부와 협력해서 국민건강과 직결되는 보건의료분야에서만큼은 불법과 편법이 발 붙이지 못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공청회에서 발제를 맡은 법무법인 율촌 신현화 변호사는 사무장병원 근절을 위한 9가지 관련 법규 개정방안으로 ▲의료기관 등록 취소 의료인의 재개설 경과시간 제한 ▲요양병원의 요양병상
경제·사회
신대성 기자
2019.04.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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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박인숙(자유한국당, 서울 송파갑) 의원이 주최하고 대한기초의학협의회가 주관하는 “기초의학 의사국가시험 도입의 당위성과 쟁점”에 대한 국회 정책토론회가 오는 1월 25일 (금)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정책토론회의 추진배경은 의료서비스의 중심이 되는 우수한 의사양성을 위해 의과대학에서 진료 역량뿐만 아니라 의과학, 사회의학, 의료윤리 등 다양한 역량을 갖추어야 한다는 일부 의학계의 주장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다.특히 의학과 의료의 지속적 발전에 필수적인 기초의학은 의과대학 교육에서 중요한 졸업역량으로 강조되고 있지만, 막상 현재 시행하고 있는 의사국가시험은 기초의과학의 역량 평가가 배제되어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한기초의학협의회에서는 의사국가시험에 기초의학 평가를 도입하기 위하여 정책과제를 수행하며 당위성과 쟁점을 지속적으로 검토하여 왔다고 밝히고 있다.이번 토론회에서는 서울대학교 전용성 교수를 좌장으로 부산대학교 오세옥 교수가 ‘기초의학 의사국가고시 도입의 당위성’을 가톨릭대학교 이덕주 교수가 ‘기초의학 의사국가도시 도입에 대한 쟁점’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신희영 서울대학교 교수, 한희철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회장, 안덕선 전 의학교육평가원 원장, 이동재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장, 곽순헌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장, 최광석 청년의사 기자 등이 토론자로 참여할 예정이다.이번 토론회를 주최하는 박인숙 의원은 “기초의학은 줄기세포 연구와 재생의학, 제약·바이오 등 첨단과학 역시 질병의 치료와 예방
경제·사회
신대성 기자
2019.01.2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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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연대 이래 지난 50여년간 우리경제는 연평균 7% 이상 빠르게 성장해 왔다.유례를 찾기 힘든 고성장 경험은 세계의 관심과 부러움을 샀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수출-제조업 중심의 불균형 성장이 고착화되어 왔다. 이제 우리경제가 성숙단계로 접어들면서 평균 성장수준은 과거에 비해 크게 낮아졌다. 2008년 발생한 글로벌 경제위기의 결과로 세계경제 성장의 속도
정치·국제문제
뉴스워커 미디어팀
2015.01.11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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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엄마 아빠들이 자녀에게 꼭 사줘야만 하는 전자제품이 있었다. 게임기가 아니다. 한 업체가 개발한 두뇌발달 및 집중력을 높여주는 기기였다. 이 기기는 자녀 교육에 열중이던 시기 집집마다 꼭 있어야 하는 전자기기가 됐다.그 시대가 20년이 지난 지금 훨씬 더 발전된 기기가 나와 자녀 학습 능력 향상에 관심많은 엄마들 사이에 조심스럽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사회·이슈
신대성 기자
2014.10.22 1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