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소방서(서장 박천조)는 29일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진도군 첨철산 등산로 일대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진도소방서 소방공무원, 진도읍‧의신면 남녀의용소방대 등 40여 명이 함께 진행했는데 최근 건조한 날씨 등으로 인해 대형산불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산불 예방 수칙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으로는 ▲봄철 부주의 화재 경각심 고취 ▲산불예방 수칙 안내 ▲논·밭두렁 소각 금지 홍보 ▲등산로 주변 쓰레기 수거 ▲산불 발생 시 대피‧신고 요령 등을 실시했다.박천조 진도소방서장은 “최근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테러범들, 만신창이 몸으로 법정 출두 [뉴스워커_투데이 국제이슈] 지난 22일 모스크바 공연장에서 벌어진 대형 참사 테러범들이 실제 고문 받는 장면들이 대중에 공개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영상 속 테러 용의자는 앉은 채로 귀가 잘리는가 하면 성기에 전기 충격기를 매단 채 실신하는 모습까지 그대로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했다. 잔학한 테러에 똑같은 잔학성으로 맞대응한다는 지적과 함께 팽팽하게 맞서는 반론까지, 전 세계의 의견이 요동치고 있다. 해당 영상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는데 전문가들은 러시아 당국과 밀접하게
전라남도 나주시가 민선 8기 나주시장 공약이행평가단 제2차 자문회의를 통해 공약사업 10건에 대한 변경계획안을 승인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의 객관적이고 투명한 평가를 위해 직접 공약 이행을 점검하고 올바른 추진 방향을 제안하는 역할로 지난 2월 위촉·출범식을 가졌다. 27일 시에 따르면 평가단 제2차 회의는 지난 22일 시청사 이화실에서 개최됐다. 회의에선 제1차 자문회의 결과 심의 보류된 공약사업 10건에 대한 추진과제 변경, 추진 일정 변경, 공약 폐기 승인을 위한 평가단 논의가 이뤄졌다. 평가단은 공약사업 소
전남 광양시는 지난 26일 광양국가산업단지 상생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광양국가산업단지 상생협의회장인 ㈜포스코MC머티리얼즈 장봉수 그룹장과 부회장 조선내화㈜ 정용수 실장, ㈜피앤오케미칼 유성철 상무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정인화 시장은 먼저 “광양이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우선 지역 내 기업이 잘돼야 한다”며 “어려운 경기침체 속에서도 기업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기업관계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자리가 기업인들과
2024년 영암에서 열리는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봄 축제이자 문화관광축제 중 하나로 3월 28일 춘향대제를 시작으로 31일까지 이어진다.올해 축제 주제는 시공초월(時空超越)이다. 지난 해 코로나19 엔데믹을 통해 재개한 축제가 ‘인문’을 주제로 페러다임 변화에 주안점을 두었다면 올해는 왕인의 문화교류와 전파를 중점으로 ‘인문’이라는 주제를 다채롭게 녹여내어 축제의 내적·질적 변화를 추구한다.영암왕인문화축제는 왕인박사의 천자문과 논어, 다양한 기술을 전파한 업적을 기념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시작됐다. 1992년 군서벚
김산 군수는 무안形 워커블시티(walkable city)는 “걷기 위해서 걸을 곳을 일부러 찾아가지 않아도 일상생활 곳곳에서 쉽게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을 개선해 주고 군민들에게 보행문화를 확산해 주는 것”이라고 말한다. 본격적인 저출산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기대수명은 증가했고, 모두는 오래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삶을 꿈꾸게 됐다.김산 군수는 군민 모두가 건강한 무안군을 만들고 싶다고 말한다. 군민이 모두 건강하면 자연스럽게 무안군이 건강해지고 건강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무안군에는 활력이 넘치게 될 것이라고 한다.건강하고 활력이
전남 신안군이 오는 4월 20일(토) 08:00~13:00까지 압해읍 송공항 해상에서 중금속 ‘납’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낚시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섬 도다리낚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제2회 1004섬 도다리낚시대회’로 참가자들은 납 대신 니켈 등 친환경 재질의 봉돌을 사용해야 한다.낚시는 최근 등산을 제치고 가장 많은 사람이 즐기는 레저 활동으로 부상했다. 그러나 바닷가 곳곳이 낚시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낚시 인구 증가로 납으로 만든 봉돌의 사용량이 증가하며 사용하고 그냥 버리는 낚시인들로 인한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은 25일(월) 정부세종청사 인사혁신처 일대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해준)과 공동으로 양대 노조 조합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에 노후 소득 공백 해소와 초과근무수당 제도개선과 관련한 합의사항 이행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날 기자회견은 석현정 공노총 위원장의 대표자 발언과 안정섭 공노총 수석부위원장의 현장 발언, 최선동 공노총 소속 국가공무원노동조합 국가보훈부노동조합(이하 국가보훈부노조) 위원장의 양대 노조 공동 기자회견 낭독 순으로 진행했고, 기자회견이
전남 보성군은 25일부터 31일까지 12개 읍면 전역에서 ‘깨끗한 보성 만들기’ 사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최근 노령인구 증가와 농촌인구 감소 등으로 마을 주변을 공동으로 청소하는 문화가 점차 사라지고, 마을 주변에 농기계를 비롯한 영농부산물 등 각종 폐기물을 방치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12개 읍면 전체가 참여한 가운데 대청소를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마을 안길부터 하천, 농경지, 야산, 해안가까지 전방위적으로 펼칠 예정이다.△칸막이 없는 군정 실현으로 구석구석 깨끗한 보성영농폐기물 및 생활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한 환경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날씨가 풀리면서 산을 찾는 시민들이 많아짐에 따라 봄철 산불과 해빙기 등산 안전사고에 특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3월은 날씨가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불어 작은 불씨가 산불로 이어지기 쉬운 시기다. 지난해 산불통계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596건의 산불 중에서 38%인 229건이 3월에 발생했으며 광주지역에서도 전체 9건 중 6건이 3월에 발생했다. 이 중 산불 원인으로는 입산자 실화가 4건이었으며 쓰레기 소각에 따른 화재 2건이었다.광주시는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입산 시 라이터 등 화기물질 가져가지 않기 ▲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인 완도 청산도에서 4월 6일부터 21일까지 16일간 ‘치유가 필요해, 청산도를 걸어봐’라는 주제로 「2024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축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산 완보 스탬프 투어 ▲범바위 기(氣) 치유 ▲별별 버스 ▲별이 빛나는 청산도 ▲청산도 이색 걷기 대회(슬로우 컬러 런) ▲줍깅 챌린지 등이다. ‘청산 완보 스탬프 투어’는 슬로길 4개 코스 이상을 걷고 스탬프를 찍어오면 청산도 특산품을 제공한다. ‘범바위 기(氣) 치유’는 강한 자성의 영향으로 나침반이 작동하지 않아 신비의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22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며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물사랑 캠페인과 깨끗한 물관리를 위한 하천 정화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올해 우리나라 세계 물의 날 주제는‘함께 누리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로 모두의 실천 속에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모두가 함께 이용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번 행사에는 푸른무안21협의회 회원과 공무원 등 170여 명이 동참하여 물의 소중함을 되새겨 보는 물사랑 캠페인과 깨끗한 무안천 환경조성을 위해 약 5km 구간에 걸쳐 하천 주변의 각종 생활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며 정화 활동을
영암군과 영암문화관광재단은 기후위기 대응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 현장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통해 1회용품 사용을 지양한다고 발표했다.영암군은 전라남도와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협력을 통해 수십톤의 폐기물 감량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예상한다며 전 세계적으로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자원 사용의 중요성이 점점 더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왕인문화축제를 통해 지역사회와 관람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이며 자원을 다시 쓰는 기반이 더욱 확산될수 있도록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이자 전라
나주의 방치된 땅이 알록달록 꽃동산으로 탈바꿈해 눈길을 끈다.전남 나주시 금천면은 최근 상촌마을 버려진 땅 1,187㎡ 부지에 ‘2024년 나주사랑 나무심기 사업’을 실시했다. 해당 부지는 평소 쓰레기 무단 투기가 우려되던 곳으로, 이장협의회 및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회원 및 마을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해 영산홍 2000주, 자산홍 1000주를 식재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주민들은 “앞으로 다양한 꽃을 식재하고 꾸준히 관리해 사계절 아름다운 힐링정원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요님 금천면장은 “농번기철인데도 마을 가
전라남도는 22일 함평 대동제생태공원 일원에서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대형 산불 피해지 복구를 위한 희망의 숲 조성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상익 함평군수, 모정환 전남도의원, 윤앵랑 함평군의회 의장, 황금영 사)숲속의 전남 이사장, 임업단체, 한국농어촌공사, LH 등 공공기관 임직원, 지역 주민, 공무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나무 심기 행사가 이뤄진 곳은 지난해 4월 산불 재난 3단계가 발령된 대형 산불 피해지 중 한 곳이다. 쓰레기 소각이 원인이었으며 641ha의 산림이 소실됐다.
장기간 세상과 담쌓고, 악취와 쓰레기 가득한 공간에서 생활하던 어르신이 광주시 광산구 삼도동(동장 유대선) 민‧관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삶의 온기를 되찾았다.22일 구에 따르면 삼도동은 최근 열악한 환경에서 혼자 살고 있는 박모(82) 어르신을 알게 됐다. 어르신은 사업 실패 후 큰 부채를 떠안고 가족과 단절된 채 누울 공간 없이 쓰레기 더미가 쌓인 문중 재각에서 생활하고 있었다.오래 방치한 물건, 음식물 쓰레기 등으로 악취가 심한 상태로, 지난겨울에 수도가 동파돼 기본적인 생활이 불가능한 여건이었다.이대론 어르신 건강에도 좋지 않은
광양시 전역에서 푸른 숲과 꽃이 어우러진 녹색공간을 확충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나무심기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시에 따르면, 20일 옥룡면 백계산 동백정원 일원에서 탄소중립 실천과 녹색 명품도시 조성을 위해 ‘푸른 광양 만들기’ 선포식과 나무 심기 행사를 추진했다.이와 함께 이날 각 읍면동에서도 제79회 식목일 기념 ‘푸른 광양 만들기’ 범시민운동의 일환으로 ‘소규모 마을 감동정원 만들기’ 행사가 진행돼 광양시 전역에서 시민들이 참여한 나무심기 행사가 이뤄졌다.시는 범시민운동 활성화를 위해 오는 5월에는 도심권 공원 내
전남 해남군이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사업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해남군에서는 올해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78개소,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155개소를 추진한다. 전체 515개 마을 중 45%에 해당하는 비율로, 전남도내 22개 시군 중 최대 규모이다. 마을공동체 사업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을의 생활기반을 개선하고,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살기좋은 지역 만들기의 톡톡한 기반이 되고 있다. 마을공동체 사업은 5인이상 주민 모임 또는 단체에서 마을과 공동체활성화를 위한 다
광주시와 광주환경공단이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친환경 실천운동 확산을 위해 시민 체험 환경교육에 힘을 모은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광주환경공단은 21일 공단 다목적회의실에서 ‘공공기관 현장대화’를 진행했다. 이날 대화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송용수 기후환경국장, 김병수 광주환경공단 이사장과 직원 10여 명이 참석했다.강 시장은 공단 직원들과 ‘환경기초시설 내 안전사고 제로 및 악취 저감 노력’ 등 시와 공공기관의 역할에 대한 자유토론을 했다. 공단 직원들은 “환경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올해 광주시와 협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