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상승 기조와 ‘대출 비교 서비스’...[뉴스워커_국민의 시선] 5월, 토스(비바리퍼블리카)의 대출 비교 서비스가 처음으로 월 대출 실행 금액 1조 원을 달성했다. 토스 측은 지난 한 달간 대출 비교 서비스를 통해 실행된 대출 금액이 1조445억 원임을 밝혔다. 토스의 대출 비교 서비스는 지난 2019년 5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 같은 해 8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총 누적 대출 실행액은 11조1천억 원이다.해당 서비스는 약 20초라는 짧은 시간 동안 여러 금융사의 신용대출 상품을 비교할 수 있어 출시 초기부터
[뉴스워커_국민의 시선] 지난 5일은 1972년 스웨덴 스톡홀름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처음 제정된 ‘세계 환경의 날’이 50주년을 맞는 날이었다. 전 세계가 이상기후로 몸살을 앓으며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국내에서도 환경이 화두로 떠오르며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도 높아지는 추세다. 좁은 국토 면적에 비해 인구수가 많아 폐기물 처리를 위한 고민이 계속돼 왔다. 특히 1회용품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특정 업종의 1회용품 사용을 금지하거나 유상으로 판매하도록 하는 등 다양한 규제 정책을 통해 1회용품을 줄이기
[뉴스워커_국민의 시선] 인터넷의 등장은 우리 세상의 변화 속도를 빠르게 바꾸고 있다. 또한 획기적으로 변화시켰고 무선인터넷의 등장은 우리의 모든 생활은 물론 환경까지 변화시켰다. 이제 무선인터넷이라는 세상이 없었던 세상으로 돌아간다면 세상은 혼란에 빠질 것이 분명해 보인다. 그만큼 세상을 180도 변화시킨 것이 무선인터넷과 스마트폰이다.최근 2년간의 우리 사회를 가장 빠르고 획기적으로 변화시킨 것이 또 있는데 바로 코로나19와 부동산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 집콕으로 대변되는 코로나19와 저금리 시대에 접어들면서 증시, 코인 시장은
최준욱 사장 취임이후 코로나19 대응으로 인천항만공사 수익성 악화코로나19 대응 등으로 ‘최준욱’ 사장의 취임 이후 ‘인천항만공사’의 영업실적은 사장 취임 전과 비교하여 다소 악화됐다.연결재무제표 기준 인천항만공사의 2020년 매출액은 1475억 원으로 전년도인 2019년의 1567억 원과 비교하여 –5.9% 감소했다.인천항만공사의 2020년 매출액이 전년대비 감소한 것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항만연관사업자들이 부담하는 배후부지임대료 등을 감면했기 때문이라는 평이다.2020년 기준 인천항만공사의 배후부지임대료는 317억 원으로
[ㄴㅅㅇㅋ_국민의 시선] 인간은 완벽한 존재가 아니므로 실수할 수 있다는 것을 모든 사람은 인정하고 있다. 하지만 음주운전도 사람의 실수라고 생각했던 과거와 다르게 범죄로 인식되고 있는 최근이다. 그만큼 음주운전이 사회에 미치는 파장이 크고 이에 따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는 사회적 합의가 이뤄졌다고 생각한다. 더욱이 방송인이 음주운전 등으로 인해서 사건, 사고에 연루되었다면 방송에서 퇴출 순서에 이르는 것 또한 이 같은 사회적 합의가 이뤄졌기 때문이다.또다시 사회적 합의가 이뤄져야 할 부분이 있는데 바로 의료사고이다. 의료사고로 인
: 단지분양사업 호조로 한국수자원공사의 매출액 개선‘박재현’ 사장 취임이후 연결재무제표 기준 ‘한국수자원공사(이하 한수공)’의 매출액이 취임이전과 비교하여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한수공의 자료에 의하면 박재현 사장의 취임 직후인 2020년 한수공의 매출액은 3조 7518억 원을 기록하며, 취임 이전 시점인 2019년의 2조 9717억 원과 비교하여 26.3%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2020년 기준 한수공의 매출액이 크게 증가한 주요 이유로 단지분양사업의 호조가 언급된다.한수공의 주요 사업 분야는 ‘수자원의 종합적인 관리에 필요
서울 미분양 두 배... 31일, 국토교통부가 4월 주택 통계를 발표했다. 그에 따르면 4월 말 전국 미분양 주택은 2만7천180호로 전월(2만7천974호) 대비 2.8% 감소했다. 반면 수도권 미분양은 2천970호로 전월(2천921호) 대비 1.7% 증가했다. 그중에서도 서울의 미분양 물량은 360호로, 한 달 만에 두 배로 증가했다.서울부동산정보광장의 자료에 따르면 미분양 가구가 가장 많은 지역은 강북구였다. 전월(0호) 대비 195호가 증가한 수치다. 동대문구(95호), 강동구(36호), 구로구(29호), 중구(2호)가 뒤따랐
1995년에 시작된 약속...[뉴스워커_국민의 시선] 롯데그룹은 1995년 중구 중앙동의 옛 부산시청사 부지와 수면매립지에 백화점 같은 상업시설과 함께 부산시의 랜드마크가 될 만한 초고층 타워를 건립하는 ‘롯데타운’ 건설 계획을 세웠다. 롯데그룹은 관광·유람 및 공공용지 조성을 조건으로 주변 공유수면 1만400㎡의 매립도 승인받았다.반대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주변 상인들과 주민들은 상권 피해를 우려했지만 부산시는 사업을 허가했다. 107층 높이의 롯데타워가 부산시의 새 랜드마크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가 미친 영향이 컸다.현재 롯데타
[ㄴㅅㅇㅋ_국민의 시선] 코인 투자 피해자 구제안이 필요하다?…루나 사태로 본 코인 투자의 명암 [ㄴㅅㅇㅋ_국민의 시선] 5월 한 달 동안 수많은 뉴스를 접했지만 가장 화젯거리인 뉴스가 바로 루나사태인 것 같다. 불과 한 달 만에 시가총액기준으로 한때 100조 원이 넘었던 테라와 루나는 사실상 이제 0원이 되었다고 하니 가상화폐 시장은 물론 거래소, 그리고 정부 특히 가상화폐 투자자까지 지난 한 달은 정말 악몽 같았던 시간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악몽은 아직도 지속 중이고 해결방법은 찾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 언론에서는 어떻게 이
[뉴스워커_국민의 시선] 우리가 알고 있는 사전적인 의미의 불공정거래란 정상적인 수요와 공급으로 가격이 형성되지 않고 부당하고 불공정한 인위적인 방법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는 거래를 말하는 것으로 우리 사회는 이러한 불공정거래를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다. 이같은 불공정거래를 규제하고 과징금을 부과하는 것은 사회를 지탱하고 있는 공정이라는 기반을 훼손하지 않고 작은 기업과 큰 기업간에도 공정한 경쟁을 통해서 사회발전을 해나가야 한다는 전제가 있다고 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불공정거래는 갑과 을의 관계에서 더욱 선명하게 나타나고 있다
공공임대주택 입주민 거주실태조사... [뉴스워커_국민의 시선] 지난해 10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국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1만 명을 대상으로 삶의 질을 파악하는 실태조사에 나섰다. LH 측이 전국의 공공임대주택 5가지 유형(영구, 국민, 행복, 다가구 매입임대, 기존주택 전세임대) 전체를 대상으로 대규모 실태조사를 진행하는 것은 당시가 최초로, 정부는 해당 조사의 결과를 향후 ‘통합 공공임대주택’ 정책 개선에 활용할 것으로 알려졌다.진미윤 LH정책지원TF단장은 해당 조사가 공공임대주택 거주자의 삶이 거주 전후 어떻게 변했는지
[뉴스워커_국민의 시선] 우리가 알고 있는 보험의 정의는 우발적으로 사고가 일어날 경우를 대비하여 공통으로 그 사고의 위협을 받는 사람들이 미리 일정한 금액을 적립해 두었다가 사고를 당한 사람에게 일정금액을 주어 손해를 보상하는 것이다.사망보험도 같은 것으로 가족구성원의 갑작스러운 사망 등으로 인해서 남겨진 가족들의 경제적 일상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 사망보험의 순기능이라고 할 수 있고 대부분의 경우에는 이 같은 순기능이 잘 지켜지고 있다고 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일까? 아니면 정당한 제도를 악용하는 사
[뉴스워커_국민의 시선] 공공기관의 인사를 둘러싼 ‘낙하산’·‘알박기’ 의혹은 반복돼 왔다. 문제가 있는 줄 알면서도 ‘그때는 틀리고 지금은 맞다’는 식의 인사에 국민들은 반발심이 든다. 다만 이번 정부는 공공기관의 ‘방만 경영’에 대한 대대적인 수리에 들어갈 것으로 보여 눈길을 끈다. 지난해 공공기관 기관장들의 1인당 평균 연봉이 1억 8000만원을 웃돈 것으로 집계됐다. 공공기관을 관리·감독하는 정부 부처 장관들의 평균 연봉보다 4000만원 이상 많았다. 한국산업은행·중소기업은행·한국투자공사 3곳의 기관장 연봉은 4억원 넘는 수
민주당과 차별금지법지난 11일, 국회 본청 당 대표실에서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은 연예인 하리수 씨,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 등과 면담했다. 해당 면담은 지난달 27일 하 씨가 민주당과 국민의힘에 공개 요청하면서 성사됐다. 윤 위원장은 (11일 기준) 31일째 국회 앞에서 단식 투쟁 중인 시민을 언급하며, 하루빨리 차별금지법을 제정할 수 있기 바란다고 언급했다. 하 씨는 당시 민주당과 달리 면담에 응하지 않던 국민의힘 역시 화답하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앞서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 등이 차별금지법 제정의 필요성을 피력한 바는 있지만
[뉴스워커_국민의 시선] 지난 13일, 기획재정부가를 각 부처에 통보했다. 기재부 측은 각 부처가 이번 추가지침에 따라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새 정부 정책과제를 최대한 반영해 요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2023년 예산안 편성 및 기금운용계획 작성 중 새 정부 주요 정책과제 예시에는 기초연금 단계적 인상(30 -> 40만 원), 청년 자산형성을 위한 청년도약계좌 신설, 청년 원가주택 30만 호, 역세권 첫 집 20만 호 공급, 병역 의무 이행에 대해 단
[뉴스워커_국민의 시선] 코로나19 이후 주식시장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이제 초등학교 학생까지도 국내주식은 물론 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상황이 벌어지는 등 이제 우리들 모두에게 주식투자는 경제 및 금융교육의 일환임과 동시에 반드시 해야만 하는 금융투자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듯하다. 마치 주식투자를 하지 않으면 이상한 사람, 뒤처지는 사람으로 비춰지는 것도 이같은 맥락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이같은 상황에서 뉴스들은 연일 어린이날 선물, 명절 용돈 대신 주식을 자녀에게 주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고 경제기사 한 꼭지를
[뉴스워커_국민의 시선] 코로나19로 반사 이익을 누려 매출이 크게 늘었음에도 정당한 납세 의무를 회피하는 경우가 적발돼 비난을 받고 있다. 또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하며 전에 없던 새로운 갈등이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세청은 최근 코로나19로 물가 상승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에게 폭리를 취하고, 불법으로 이득은 취하면서 세금은 탈루한 89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이들 중 47명은 시장지배력을 활용해 가격담합과 과도한 가격인상 등 민생 경제 교란행위로 폭리를 취한 탈세자다. 코로나로 배달수요가 늘자
[뉴스워커_국민의 시선] 지난 6일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중대재해 처벌법 시행이 100일 되는 날이다. 이 법에 의해서 일명 시범 케이스에 걸리지 않아야 한다는 말이 산업계에서 회자되듯이 많은 기업들이 법 시행을 두려워하고 각종 조직개편 등을 통해 법에 대응하기에 바쁘게 보냈다.결국 1호 사고는 지난 1월 경기도 양주에서 발생한 삼표산업 골재 생산 채석장 붕괴사고이며 이로 인해 3명의 노동자가 사망했다. 하지만 이때 삼표산업은 사고 직후 증거인멸은 물론 허위진술을 하는 등 법을 두려워하는 것보다는 어떻게 하면 처벌을 받지 않고 넘
인사청문회...[뉴스워커_경제의 시선] 지난 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인사청문회가 열렸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주식 양도소득세 폐지, 코로나19 손실 보상 등 대선 공약 관련 질문을 다수 받았다. 그중에서도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의 금융투자소득세 관련 질문에는 ‘법 시행을 2년 유예하고 증권거래세는 인하해서 주식시장에 좋은 자금이 모여 시장을 튼튼하게 받쳐 줘야 한다’라고 답변했다. 금융투자소득세가 들어오면 증권거래세는 정리하는 것이 맞다고도 덧붙였다.윤석열 정부는...8일 기획재정
[ㄴㅅㅇㅋ_국민의 시선] 배달앱의 등장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배달음식을 이용하고 있지만 최근 들어 배달비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방문 포장이나 배달앱을 지우는 사람들까지 생겨나고 있다고 한다. 배달비가 오르다 보니 정부에서도 소비자가 직접 배달 플랫폼별 배달비를 한눈에 비교하면서 저렴한 업체를 선택할 수 있도록 배달수수료 등을 공개하고 있는데 이것이 배달비 공시제이다. 물론 정부 개입에 대한 찬성과 반대가 있을 수 있지만 소비자 생활과 밀접한 배달앱 배달비에 대해서는 정부의 개입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또 다른 측면에